공공 실내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의학적 문제(medical event)’로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5월 15일(화) 오전 11시 30분경 크라이스트처치의 파파누이(Papanui)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할의 ‘그래엄 컨던(Graham Condon) 레크리에이션 앤 스포츠 센터’의 실내수영장에서 발생했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측에 따르면, 당시 43세로 알려진 한 남성이 의학적 문제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2대의 구급차가 출동했으며 수영장은 당일 폐쇄됐는데, 한편 경찰 관계자는 당시 사망한 남성이 수영장 안에서 물 밖으로 끌어내어졌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수영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