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달 오클랜드 북부 지역에서 수 에이커에 이르는 보호 지역 해변에서 조개들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보호 단체들은 개발업자들이 개발 작업을 하면서 나오는 토양을 무분별하게 버려 해변으로 진흙과 같은 침전물이 흘러들어 가면서 조개들이 질식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카운실의 관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Long Bay- Okura Great Park Society는 침전물들이 해변으로 유입되면서 지난 달 코클 조개들이 대량으로 죽게 되었다고 전했다.
어제 있었던 하우라키 걸프 머린 포럼에서 한 관계자는 현행 뉴질랜드 법 상 가장 보호를 받아야 하는 지역에서 조개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가장 참담한 일이 일어났다고 흥분을 참지 못하며 이에 대하여 조속하고 강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환경 보호 운동가는 환경 보호 지역의 오염으로 인하여 숭어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가오리들의 수도 줄어들고 있고, 곧 갈매기들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개발 현장에서의 침전물 방출이 가장 위험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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