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몬 웰스 경기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딴 데이비드 니카 권투 선수의 금메달이 도둑을 맞았으며, 경찰은 용의자 네 명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초부터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남녀들을 소환하여 조사 중이지만, 아직까지 네 명의 신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니카 선수의 차에 도난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 때 금메달을 도난 당하였으며, 관련 용의자들의 이미지는 한 오클랜드 소매점의 CCTV에 잡힌 화면으로 공개되었다.
담당 경찰은 코몬 웰스 게임에서의 금메달은 눈에 잘 띄는 메달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물품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데이비드 니카 선수도 자신의 고향인 해밀턴에서 도난 사고가 난 것에 대하여 실망스럽다고 전하며, 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소셜 미디어를 통하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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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David Nyika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