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고등학교 학생들로부터 돈을 받고 운전 면허증을 위조한 18세의 오클랜드 여성이 지난 주 검거되었으며, 오늘 오클랜드 법원에서 판결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면허증을 위조하여 미성년자들이 위조 신분증으로 술을 사거나 바나 클럽을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상당수의 미성년자들이 고의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우려의 뜻을 표했다.
담당 경찰은 공문서인 운전 면허증을 위조하는 것 차제도 범죄 행위이고, 이를 제시하여 사용하는 행위 역시 불법 행위라고 밝히며, 미성년자들이 위조된 신분증이나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오클랜드 지역의 각 학교들과 연계하여 허위 위조된 신분증에 대한 조사를 할 것으로 밝히며, 이에 대한 정보나 사례가 있으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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