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 아침 갑작스런 버스노조의 파업 통지로 인하여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Go Bus 운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런 파업은 아침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계속되어, 하필 금년 들어 가장 추운 오늘 버스 정류장에서 오지도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출근길의 모습들도 보였지만,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Go Bus의 나이젤 파이퍼 운행 책임자는 버스 기사 노조인 First Union과 협상을 하였으며, 2%의 임금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밝혔다.
버스 이용 시민들은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의 웹사이트를 통하여 정상적으로 운행이 되지 않는 노선들을 점검할 수 있으며, 이 달에만 오클랜드에서 임금과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버스 기사 파업이 여러 차례 있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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