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외국에서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뉴질랜드의 유명한 그레이트 워크 네 곳의 DOC 오두막과 야영장에서 대략 두 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된 요금은 DOC가 트랙을 유지하고 방문자를 관리하는 것에 쓰여질 예정이다.

가격이 인상되는 곳은  Milford, Kepler, Routeburn, Abel Tasman Coast 트랙이다.

유제니 사지 환경보전부 장관은 뉴질랜드에서 9개의 그레이트 워크는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최고의 트랙이며, 외국 방문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개월간 9개의 그레이트 워크 트랙 중 네 군데에서 외국 방문자들이 인상된 금액을 내고 입장하는 시범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

9개의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유지 관리에 DOC(Department of Conservation)에서는 매년 오두막 사용 비용으로 거두어지는 최대 3백 8십만 달러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적용될 밀포드 트랙의 어린이를 포함한 국제 방문객 오두막 이용 금액은 1박당 $ 140, 케플러 및 루트번 트랙은 $130, 아벨 타스만 코스트 트랙은 $75이다.

뉴질랜드 국내인의 오두막 이용 가격은 밀포드의 경우 1박당 $70, 케플러와 루트번의 경우 1 박당 $65, 아벨 타스만 코스트의 경우 1박당 $38이며 모든 트랙에서 18세 미만은 무료이다.

사지 장관은 지난해 국립 공원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체 방문객의 52%로 175만 명이라고 말했다. 현재 그레이트 워크를 걷는 사람들의 약 60%는 외국인이다.

뉴질랜드의 2018/19 시즌의 9개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 예약은 2018년 6월 12일부터 시작해 2주 동안 진행된다.

올해 DOC는 방문객들의 예약을 관리하고 적시에 건강 및 안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각 그레이트 워크 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OC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C의 새로운 예약 서비스는 Great Walks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출처 : News&Talk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