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계산을 하기 전에 반드시 지나게 되는 통로에 진열된 물품들에는 작은 초콜렛과 설탕이 들어간 과자류 등이 눈에 띈다.
무심코 진열된 과자류를 보면서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레 손이 가서 그 물건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제품 진열에 대해 한 영양학자는 그 필요성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클레어 턴불 건강식품 영양학자는 슈퍼마켓에서 최종적으로 구매자가 지나게 되는 계산대 앞에 작은 초콜렛이 진열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나 어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작은 초콜렛을 포함한 과자류들이 유혹적인 장소에 있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News&TalkZB 라디오의 'The Weekend Collective' 방송에서 그녀는 이와 같은 주장을 제기했고,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송에 전화를 건 시민들은 자신이 계산대 앞의 진열대에서 초콜렛을 얼마나 구입하는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