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북섬 북부 일부 지역에서 물난리를 겪은데 이어 오늘 더 많은 폭우가 내릴 수 있다는 소식이다.
어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여러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북서부 베이 오브 플렌티에서는 단 한 시간만에 53mm의 비가 내렸다.
MetService 기상학자는 비 전선이 또다시 접근하고 있어서 오늘 더 많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급 서비스는 베이 오브 플렌티에서만 40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되는 등 어제 하루 수백건의 전화를 받았다.
오클랜드에서는 약 20채의 주택들이 비 피해를 입었다.
TVNZ 보도에 따르면,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반도, 웨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등에서는 오늘도 여전히 좋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 와이헤케 아일랜드 호아가파로아, 워크워스, 알바니, 오레아, 타마키 등에 폭우가 쏟아졌고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80mm의 비가 내렸다.
일부 범람으로 인해 도로 통제가 되는 지역이 있으며 빗길 운전에 더욱 조심할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MetService는 화요일과 수요일에 남섬 말보로와 캔터베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폭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