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동반한 비구름이 노스랜드 끝에서부터 오늘 천천히 오클랜드로 이동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학자 더글라스 메이슨은 많은 비로 인해 강수위가 올라갔고 북쪽 일부 지역은 지난 24시간 동안 80mm~100mm의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오클랜드, 그레이트 베리어 섬 및 코로만델 반도에서는 저녁 6시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다.
오클랜드에서는 6시간 안에 50mm, 24 시간 안에 10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 경고되었다. 토요일밤부터 시작된 비는 일요일이 되자 끊임없이 내리고 있고, 일부 도로에는 미처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고인 곳이 많다. 빗길에 조심 운전이 필요하다.
일요일은 남섬 남쪽 끝 지역인 퀸즈타운, 더니든, 인버카길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구름이 낀 날씨로 오클랜드의 비는 내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풍이 북섬의 브렛, 카이파라, 콜빌, 라글란, 베이 오브 플렌티, 스티븐스 지역에 몰아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남섬에는 차갑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