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또 한 차례의 한파가 뉴질랜드에 다가오면서 지난 주와 같은 쌀쌀한 날씨와 고산 지대의 눈과 우박 등의 거친 날씨가 오늘과 내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은 예년보다 조금 쌀쌀하지만, 남섬의 고산 지대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인 멧서비스도 오늘 밤 더니든 해안 지대와 클러타 지역에 남서풍의 심한 돌풍이 예상되며, 남섬의 피오드르랜드와 사우스랜드, 오타고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였다.

오클랜드와 북섬 북부 지역도 오늘 오후 늦게부터 많은 비와 우박이 섞인 날씨가 예상되면서 기온도 내려가 체감온도는 제법 쌀쌀할 것으로 예보되었다.​ 

밤새 더니든과 남섬 일부에는 폭설이 내려 항공편이 지연되고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도로 등 곳곳에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