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일회용 비닐 백에 대한 미래 향방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번복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엊그제 화요일에 환경부 부장관이 공식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백의 사용을 자신있게 금지한다는 발표를 하였지만, 갑자기 제씬다 아던 총리는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의 유진 사쥐 부장관은 금지를 밝혔지만, 어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조심스럽게 몸을 사렸으며, 아던 총리도 어제 개인적으로는 금지를 지지하지만, 각료 회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확답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플라스틱 백에 대한 결정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금지보다는 지금과 같이 땅에 묻힐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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