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미궁 속 절도, 400만 달러 암호화폐 자금세탁 피의자 체포

4년 간 미궁 속 절도, 400만 달러 암호화폐 자금세탁 피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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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전 발생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절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이 사건은 2021년 말 오클랜드 웨스트미어(Westmere)의 한 주택에서 시작되어, 이번 주 도심 북쪽 웰스포드(Wellsford)의 농촌 주택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되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해당 절도는 2021년 9월 9일 발생했으며, 주택 내 금고를 타깃으로 한 정교한 범행이었다. 금고 안에는 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현금, 보석, 그리고 고가의 가족 유품 등이 숨겨져 있었다.


수사는 2024년에 본격 속도를 내기 시작했으며, 오클랜드 시 재정범죄수사팀(Auckland City Financial Crime Unit)이 새로운 수사 경로를 찾아 집중했다.


크레이그 볼튼(Craig Bolton) 수석 경감은 피해자가 사설 탐정을 고용해 2024년 중반 경찰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고, 이를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정황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형사 올리버 모스(Oliver Moss)가 수개월간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했고, 결국 범인으로 지목할 인물을 특정했다.”고 말했다.


수요일, 알리 램지(Ali Ramsay) 경감이 이끄는 오클랜드 시 재정범죄수사팀과 전술 경찰, 사이버 범죄 수사팀이 웰스포드에 위치한 주소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31세 남성이 2021년 절도 및 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등 4건의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으며, 30세 여성도 해당 자금세탁 혐의로 공동 기소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위해 전자기기들을 압수했다.


볼튼 수석 경감은 이번 수사가 디지털 법의학 증거를 통해 “새로운 수사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리버 모스 형사는 끈질긴 노력으로 사건 단서를 모으고, 범인을 특정하는 데 기여했다”며, “복잡한 사건 수사에서 사설 탐정 마이클 캠벨(Michael Campbell)의 지속적 헌신과 전문성도 크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절차는 이들이 2025년 8월 26일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처음 출두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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