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목요일 간호사 협회의 절반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사들에 대한 새 임금 제안에 대하여 단체 행동으로 파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온라인 투표를 한 결과 파업이 결정되었다.
지역 보건 위원회들이 제시한 새로운 급여와 근무 조건 등 수정된 오퍼에 대하여 간호사들은 투표로 자신의 의견을 반영했다.
뉴질랜드간호사협회는 약 3만 명의 간호사들이 24시간 파업에 돌입할 것이며 파업은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간호사들은 보건부가 제안한5억 달러의 임금 패키지를 두고 갈등을 겪고있다.
파업을 피하기 위해 11번째 응급 합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병원과 다른 관련 서비스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간호사들은 병원 근무 인력의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이 의사들과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어 많은 의사들도 간호사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사들의 파업으로 인하여 이미 수술 환자들의 일정이 연기 또는 취소되었으며, 긴급을 요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귀가 조치하면서 병원 내의 환자 수를 줄이는 방안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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