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윈스턴 피터스 총리 대행은 호주가 뉴질랜드 국기를 흉내내어 국기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호주 국기를 바꾸라고 주장하면서 호주와의 정치적 논쟁에 도화선을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스 총리 대행은 어제 아침 TVNZ의 한 대담 프로그램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지난 60여년 동안 쓰여져 왔던 호주의 국기를 이제는 변경할 때라고 지적하였다.
뉴질랜드는 1902년 3월 24일 지금의 국기를 디자인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50년 후 호주는 1954년 4월 14일부터 뉴질랜드 국기와 비슷한 디자인을 국기로 사용하고 있다.
피터스 총리 대행은 국기를 모방한 호주에게 뉴질랜드 국기의 정통성을 인정하고, 이제는 호주만의 국기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주장은 호주가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재판 과정없이 강제로 추방하는 사례들에 대한 피터스 총리 대행의 비난에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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