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 총리 출신의 존 키 경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남반구로 내려오고 있지만, 지금의 정부는 이에 대처하기에 맞지 않는 정부라고 지적하였다.
지난 주말 오클랜드에서 있었던 국민당 전당 대회에 참석한 존 키 경은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밝히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 싸이클의 하강기가 본격화되면서 성장 속도도 매우 느리다고 밝혔다.
현재 ANZ 은행과 Air New Zealand의 이사진으로 있는 키 경은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약해지고 있으며, 미국의 재정 적자도 미국 경제력의 위축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의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도 기업들의 경제 전망 지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그란트 로버트슨 재정부 장관은 기업들의 경제 전망 지수의 하락은 점진적인 경제 발전 정책을 펴고 있는 노동당 정책에 대한 편향된 반응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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