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0 개 2,326 노영례

더니든의 한 남성이 은행 창구 직원이 그를 해킹하려 할 수 있다고 속이는 '사기'에 넘어가 7만 달러를 잃었다.

 

컴퓨터나 노트북(랩탑) 수리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인 Geeks on Wheels의 캐시 엠프손 대표이사는 지난 몇 주 동안 이러한 비슷한 유형의 사기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캐시 엠프손씨는 한달에 약 200건의 사기 전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지난 2주간 사기 전화가 오는 경우가 두 배로 증가되었다고 말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다른 사람들이 그 계좌를 해킹할 수  있다며 전화로 경고를 보내고, 피해자의 돈이 다른 계좌로 이체되었다고 믿게 만들면서 허구의 해커를 잡기 위해 피해자의 돈을 다른 해외 계좌로 이체하도록 요구한다. 이 과정에서 사기꾼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접속해 은행 계좌 비밀번호를 수집한다.

 

캐시 엠프손씨는 사기꾼들이 실제로 은행의 직원들이 피해자들을 해킹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들면서 피해자가 자신들을 믿게 하고 피해자의 협조로 은행의 해킹하는 직원을 붙잡자고 설득한다고 말했다.

 

더니든의 한 남성은 가장 최근에 발생한 사기의 피해자이다. 그는 지난 화요일에 7만 달러를 잃어버렸다고 Geeks on Wheels에 전화를 걸었다.지난 금요일에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여성도 2만 달러를 사기 맞았다.

 

캐시 엠프손씨는 돈이 다른 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되고 현금으로 빠져나가면 다시 회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은행은 일정 기간 동안 돈을 재전송할 수 없지만, 피해자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해킹당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사기꾼들이 해커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준다고 속이며 피해자가 자신의 은행 계좌에 로그인하지 말 것을 경고했기 때문이다.

 

더니든과 크라이스트처치의 피해자는 나이 많은 노인이 아니었지만, 단순히 해커들을 잡으려고 돕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정의로운 마음이 사기꾼들에게 오히려 먹이감이 된 경우였다. 엠프손씨는 기꺼이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사건은 매우 무섭고 끔찍하다고 표현했다.

 

사기꾼들은 또한 의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피해자들이 사는 도시의 지역 번호를 이용해 전화를 한다. 엠프손씨는 모르는 사람에게서 오는 전화는 일단 경계하라고 말한다. 

 

엠프손씨는 큰 컴퓨터 회사들이 개인 피해자들의 해킹 당한 것을 상관하지 않으며, 컴퓨터 회사에서 개인 사용자들에게 해킹 당할 것을 우려해 은행 비밀번호를 변경하라고 요청하는 일이 없음을 강조했다. 어떤 사람이 큰 컴퓨터 회사나 또는 다른 핑계를 대고 전화를 건다면 바로 반응하지 말고 회사 이름과 부서, 전화 번호, 전화 건 사람의 이름을 적은 후 정말 그 번호가 그 회사의 대표전화가 맞는지와 그런 사람이 근무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비슷한 유형의 사기 사건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은 0800 4 A GEEK (0800 424 335)로 전화를 해서 무료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News&TalkZB

 

eb7d51f2200aa324f4cde1865d5e1177_1533179647_2967.jpg
 

루아페후 사고 버스와 같은 모델, 어제 또 사고...

댓글 0 | 조회 1,427 | 2018.08.03
(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있었던 마나와투 지역에서의 버스 사고로 열 일곱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사고는 지난 토요일 마운트 루아페… 더보기

에어비앤비 통해 주택 임대한 오클랜드 시민, 세금 225% 인상

댓글 0 | 조회 2,365 | 2018.08.03
(KCR방송=뉴질랜드) 자신의 주택을 에어BnB에 올리는 등 임대업을 하는 오클랜드 시민들에게는 무려 225%나 인상된 Rate 폭탄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일… 더보기

아이들 강제로 재운 유치원, 교육 평가 등급 내려가

댓글 0 | 조회 1,661 | 2018.08.02
해브록 노스의 리틀 원더스 유치원은 교육평가청에 의해 그 등급이 내려갔다.혹스베이 유치원은 새로운 교사가 아이들을 강제로 잠자게 한 이후, 교육 심사관에 의해 그… 더보기

모텔 임시 배치 포함 긴급 주택 보조 증가

댓글 0 | 조회 1,640 | 2018.08.02
최근 사회 개발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긴급 주택 보조금 지급이 6138건에서 9245건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긴급 주택 보조금은 일반… 더보기

18개월 여아 사망 원인, '고의적인 머리 부상'

댓글 0 | 조회 1,628 | 2018.08.02
경찰은 와이카토 병원에서 사망한 남부 와이카토의 18개월된 여아의 사망 원인이 '고의적인 머리 부상'이라고 밝혔다.Comfort Joy Witeri-Thompso… 더보기

뉴질랜드, 피부암 발생률 세계적 수준

댓글 0 | 조회 2,729 | 2018.08.02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피부암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하며, 선스크린(선크림)의 필수적인 표준 마련과 선베드 전면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독일 … 더보기

[포토뉴스] 내 마음처럼 맑은 빛

댓글 0 | 조회 1,371 | 2018.08.02
Samsung smart phone 으로 찍은 사진들 (10) 타이틀 : 내 마음처럼 맑은 빛 내 마음처럼 맑은 빛 나만의 생각일까 ..? 그러면 우리들 마음처럼… 더보기
Now

현재 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댓글 0 | 조회 2,327 | 2018.08.02
더니든의 한 남성이 은행 창구 직원이 그를 해킹하려 할 수 있다고 속이는 '사기'에 넘어가 7만 달러를 잃었다.컴퓨터나 노트북(랩탑) 수리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더보기

40명 소방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 지원으로 출국

댓글 0 | 조회 1,573 | 2018.08.02
(KCR방송=뉴질랜드) 사십 명의 소방관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하여 미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캘리포니아에서는 열 다섯 곳 이상의 지역에… 더보기

재소자 형무소 내부 촬영 영상 유튜브 업로드, 전화기 압수

댓글 0 | 조회 1,393 | 2018.08.02
(KCR방송=뉴질랜드) 교도부는 리무타카 형무소의 한 재소자가 형무소 안에서 촬영된 영상이 유튜브를 통하여 올려지면서 빠르게 모바일 전화기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 더보기

9백건 넘는 임대차 불만 신고, 겨우 9명 건물주만 벌금형

댓글 0 | 조회 1,816 | 2018.08.02
(KCR방송=뉴질랜드) 안전하지 않거나 건강상 좋지 않은 주택에 대한 렌트를 제한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Tenancy Office의 한 부서는 9백 건이 넘는 … 더보기

뉴질랜드 어린이들, 하루에 네 번 이상 주류 광고에 노출

댓글 0 | 조회 1,593 | 2018.08.02
(KCR방송=뉴질랜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네 번 이상의 주류 광고에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타고 대학교와 오클랜드 … 더보기

오늘 새벽 오클랜드 짙은 안개, 항공기 이착륙 취소 및 지연

댓글 0 | 조회 1,436 | 2018.08.02
(KCR방송=뉴질랜드) 오늘 새벽 오클랜드 지역의 짙은 안개로 오클랜드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오클랜드 공항측은 웰링턴과 크라이스처치, … 더보기

세계 5위 낙농기업에 이름 올린 ‘폰테라’

댓글 0 | 조회 5,780 | 2018.08.01
뉴질랜드의 ‘폰테라(Fonterra)’가 작년에 매출 기준으로 세계 5위의 낙농기업(dairy company)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8월 1일(수) 라보뱅크(Ra… 더보기

호주 출신 등반객 “고산 산장에서 장비만 발견된 채 실종”

댓글 0 | 조회 1,654 | 2018.08.01
호주 출신 29세의 한 남성 등반객이 장비만 일부 남긴 채 실종돼 구조 당국이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이 등반객은 지난 7월 27일(금) 남섬의 ‘마운트 아스파이어… 더보기

건널목에서 차량과 기차 충돌 “2명 사망하고 한 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18 | 2018.08.01
북섬 남부에서 기차 건널목 사고로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사고는 8월 1일(수) 오후에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orth) 동쪽의 우드빌… 더보기

키위농장들 “향후 10년간 일손 7000명 부족하다”

댓글 0 | 조회 2,417 | 2018.08.01
키위프루트 생산량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관련 분야에서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키위재배조합 측에 따르면 현재 21억… 더보기

썰매견 ‘허스키’ “키우기 힘들어 많이 버려진다” , 입양시 신중히 결정해야

댓글 0 | 조회 3,875 | 2018.08.01
썰매견으로 널리 알려진 개 종류인 ‘허스키(husky)’를 입양하기 전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버려진 허… 더보기

뉴질랜드서 “2018 월드 한식 페스티벌” 한류 확산에 큰 도움...

댓글 0 | 조회 3,238 | 2018.08.0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의 2018년도 해외한식당협의체 지원 사업 중 하나로(사)뉴질랜드한식협회(KFANZ)의 주관하여 ‘2018 WORLD HANSIK FES… 더보기

오늘 저녁 7시, 한국 문화 공연 진수를 무료로~~

댓글 0 | 조회 2,306 | 2018.08.01
8월 1일 수요일 저녁 7시, 오클랜드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K-Wind Soul Beat', 한국 문화 공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 더보기

[포토뉴스] 마음이 열리는 시간

댓글 0 | 조회 1,499 | 2018.08.01
Samsung smart phone 으로 찍은 사진들 (9) 타이틀 : 마음이 열리는 시간​ 여명이 지나고 따뜻한 빛이 일어난다 마음이 열리는 시간이다 ....박… 더보기

8월 15일, 초등학교 교사들 파업

댓글 0 | 조회 1,766 | 2018.08.01
(KCR방송=뉴질랜드) 초등학교 교사들과 교장들은 세 시간 동안의 단체 행동 대신 하루 종일 파업을 하는 것으로 투표를 통하여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사들의 노… 더보기

경찰, 이메일 사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1,738 | 2018.08.01
(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몇몇 키위들의 오래된 수법이지만 최근 다시 일어나고 있는 이메일 사기범들의 수작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이메일을 통하여 일어나고 있… 더보기

65세 이상, 14%는 여전히 풀 타임 근무 중...

댓글 0 | 조회 1,803 | 2018.08.01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고령 인구에 대하여 경제적 누수라는 생각이 잘못된 것으로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국내에서는 가장 크고 오랜 … 더보기

65만 달러 이하 주택들, 빠르게 첫 주택 구입자에게로...

댓글 0 | 조회 4,083 | 2018.08.01
(KCR방송=뉴질랜드) 65만 달러 이하의 주택들이 빠르게 첫 주택 구입자들의 손에 들어가고 있지만, 키위 빌드 신규 주택 정책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싶은 꿈을 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