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긴급 요청 전화인 111의 응답 시스템을 지난 해 시험적으로 자동 응답 시스템으로 시도했지만, 그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1의 구조 요청 건수가 폭증하면서 자동 시스템의 도입이 시험적으로 시도했지만, 늦은 응답 시스템과 오작동으로 인하여 소방차 대신 앰뷸런스가 출동하거나 그와 반대의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정이 복잡한 경우 경찰의 출동이 요청되는 경우 앰뷸런스가 출동된 사례도 있었으며, 경찰의 구조 요청이 늘어나게 되면 자동 응답 시스템이 작동되어, 경찰 출동이 지연되거나 다른 구조 요원들이 출동되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찰은 범죄 신고와 긴급 도움 요청을 접수하는 오클랜드 커뮤니케이션 센터 직원들의 병가가 늘어나면서, 111 신고 전화를 빠르게 응답할 수 없었으며, 가장 오래 대기한 신고는 지난 5월 18일 새벽 4시의 신고로 응답하는 데에만 3분 54초나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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