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무료 대장암 검사를 받을 정도로 나이가 많지 않은 뉴질랜드 사람들은 천 달러 이상을 지불하며 전문의를 만나지 않고, 자신이 직접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검사 키트가 발매되고 있다.
대장암으로 매년 3천 명 이상이 진단받고 있으며, 현재 헛 밸리, 와이테마타, 서던 마누카우와 카운티즈 마누카우, 넬슨 말보로 등 다섯 개 지역 보건 위원회에서는 고령 인구에 대하여 무료로 대장암 검사를 진행하고 2021년까지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기초 보건 제공업자인 Green Cross Health는 60 달러 정도로 대장암 검사를 할 수 있는 아오테아 테스트 키트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도 3백 개 정도가 약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밝혔다.
그린 크로스 관계자는 주로 50세가 넘은 사람들이 혈액 검사 키트를 구입하고 있으며, 집에서 채취하여 호주로 보내져서 결과를 받는 데에는 약 3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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