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로공사인 AT가 학생들을 위한 전용버스 등하교 서비스를 중단하고 일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자가용으로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엡섬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여러 학교들은 7월 8일부터 학생 전용 등하교 버스 서비스를 중단하고 일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AT측에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같은 요청은 지난 해 오클랜드 동부 지역 학교에 대하여 AT가 학생 전용 버스 서비스를 중단하자 천 4백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서명을 한 탄원서로 다시 서비스가 시작된 사례를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학교 관계자는 전용 버스 서비스 중단으로 매일 백 대 이상의 차량이 더 움직이고 있다고 전하며, 다른 학교들과 함께 5백 대 이상의 차량들이 등하교 시간에 더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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