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아들을 둔 부모는 정부가 소위 격리방이라 불리는 장소를 금지함에 따라 학교들이 time out 시간을 아예 없애버리고 훈육과 관련해 혼란스러워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수업에 방해가 되는 학생들을 처벌하기 위해 다른 방에 격리시키는 훈육방법은 최근 웰링턴의 한 학교에서 자폐아이를 방에 따로 격리시킨 일 이후 논란이 되고 있다.
자폐증 아들이 있는 데런 불 씨는 time out 은 학교에 매우 필요한 훈육방법이며 대체방법이 없을 경우 많은 문제들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존 키 수상은 다른 방법에 대한 자금지원을 약속하지는 않고 있다.
키 수상은, 2500개의 학교들 중 격리방을 사용하는 학교는 아주 소수일 뿐이라고 밝혔다.
어제 정부는 학생들의 행동을 관리하고 최소한의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장관은 가이드라인은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학교가 경찰을 부르도록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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