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들의 안전 장치들에 대하여 소홀히 하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도난 사고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전문가들은 도둑의 입장에서 보아 자신의 집이 안전한지 각 가정의 보안 장치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안 전문회사인 ADT 뉴질랜드가 주관한 최근 조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뉴질랜드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문을 잠그지 않거나 유리창을 열어 둔 채 외출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적으로 주택 소유자와 임대 거주자 등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30% 정도의 사람들은 집을 청소하고나 수리를 하는 사람들 또는 다른 가족원을 위하여 집문 열쇠를 외부에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문을 잠그지 않아서 도둑을 맞았던 경험이 무려 14%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도둑을 맞은 사람들의 수가 전년도의 32%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3%로 늘어났으며, 도둑의 입장에서 집밖을 돌아보며 안전하지 않은 곳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등 도둑에 대한 의식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안 전문가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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