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를 입은 카이코우라 주민들이 화장실 사용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도시의 하수 시설이 지진으로 파손되어 도시 곳곳에 임시 화장실이 설치된다.
당국은 주민 3500여명에게 가정의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였고 도시 곳곳에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였으며 화학식 화장실 900개를 공급했다.
카이코우라 카운실은 파손된 하수 시설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운송트럭과 헬리콥터로 식품 13,000kg, 이동식 화장실 80개, 발전기 4대, 이동식 펌프 등 구호 물품이 카이코우라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