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긴급히 출동해 진화했다.
불은 전력 공급실(power supply room)에서 발생해 1월 20일 오후 12시 25분경에 화재 자동 경보기가 울리면서 여러 대의 소방차와 8명의 소방관이 병원으로 출동했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대원들이 병원에서 수습 작업 중이며 경찰이 교통 통제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지역을 담당하는 보건부 그룹 관계자는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며 일부 환자는 악취가 가장 심한 곳에서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환자 여러 명의 진료 예약과 치료가 연기됐으며 가능한 한 빨리 일정을 다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긴급하지 않은 문의 사항은 무료 헬스라인(0800 611 116)이나 가정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 지역 약국 등 다른 서비스 이용 방법을 고려해 보도록 당부하면서, 하지만 응급 상황이면 바로 응급실로 오거나 111번으로 전화하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불이 와이파파(Waipapa) 병동 2층의 전력 공급실에서 발생했다면서,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가 작동했으며 소방대는 통상적인 화재 안전 절차에 따라 대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