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에 코리아 포스트 제 721호가 발행된다.(9월 26일이 임시 공휴일이 되어 하루 늦게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십 U19(New Zealand Age Group Championship) 대회에서 임나정(Rangitoto College Y12, 16세)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월 2일 푸푸케 골프장(Pupuke 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임나정 선수는 첫날 3언더로 선두에 올랐고 2,3라운드 모두 선두를 지키며 자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임나정(Amy) 선수를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강력 범죄, 매일 도로 작업이 벌어지지만 나아지지 않는 교통 상황, 끝없는 공사로 문닫는 상점들과 활기 잃은 CBD.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인 오클랜드가 살아가기에 점점 나빠지고 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사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오클랜드를 다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부활시킬 시장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다음달 8일까지 우편 투표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참여해야 할 이유이다.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오클랜드 상황을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 9월 12일(월) 자정부터 뉴질랜드에서 ‘코비드19 경보 신호등 시스템(traffic light system)’이 폐지돼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팬데믹의 각종 제한 조치가 풀렸다. 작년 12월 경보 체계가 4단계 체제에서 3단계 ‘신호등 시스템’으로 바뀐 뒤 9개월 만에, 그리고 팬데믹이 본격된 때로부터는 2년 반이 넘어서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았다. 이렇게 상황이 호전된 데는 무엇보다도 백신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데, 하지만 지난 9월 20일(화)에는 작년 말 사망한 한 20대 청년의 사인이 공식 발표되면서 백신의 안전성을 놓고 다시 한번 온 국민의 시선이 쏠렸다. 이 사건을 중심으로 죽음과 백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생이민에서는 일반워크(취업)비자 또는 에센셜 워크(취업)비자로 불리우던 카테고리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AEWV(Accredited Employer Work Visa)-고용주인증 워크비자-라고 명명된 워크비자제도가 시행 중이다. 완전체로 시행된 지 이제 2개월이 되고 있다. 그간의 상황과 심사추세, 심사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