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0 개 2,268 노영례

4996411e6e0f1bdb479da124dff92497_1711239679_3458.jpg
 


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0명이 연루된 '대규모 난투극'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후 경찰이 살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밤 11시 30분경 '엘진 리튼 로드(Lytton Road)에서 약 100명이 연루된 난투극 사건'에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타이라휘티(Tairāwhiti)의 대니 커크 지역 사령관은 다른 3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 다수의 경찰 부대가 필요했고,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출입금지선이 설치되었고, 일요일 아침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난투극으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타이라휘티 지역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에서 슬픈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 병원이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으며 최근 병원이 폐쇄된 적이 언제인지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사건이 지역 사회에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며칠 동안 기즈번 전역에 경찰 배치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추가 순찰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적인 인원을 파견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활동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111번으로 신고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안은 105번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싸움이 일어난 기즈번 거리에 사는 한 여성은 그곳을 갱단 지역이라고 묘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쯤 조용한 파티에서 고함소리와 싸움이 터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길 건너편의 조용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집에 돌아간 때는 밤 10시 40분쯤이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실제로는 조용한 파티였기 때문에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조차 몰랐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는 파티에서 갱단원들을 본 뒤 나중에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들은 것은 욕하고 고함치는 것뿐이었고, 팝 소리도 들렸다고 전했다.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주민은 사는 곳이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4996411e6e0f1bdb479da124dff92497_1711240603_3239.png
 

시골 도로 자갈로 교체 계획, "아이들 위험" 우려

댓글 0 | 조회 1,146 | 2024.05.03
타라나키의 한 농부는 타라타(Tarata)의 포장 도로 6km를 자갈로 교체하려는 카운실의 계획이 학교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농부인 자레드 쿠건… 더보기

인도 학생 비자 신청 40% 거부, 대학들 우려

댓글 0 | 조회 3,128 | 2024.05.03
뉴질랜드 대학들은 2024년 인도 학생 비자 신청의 높은 거부율에 대해 우려하며, 정부와 직접 접촉했다고 RNZ에서 전했다.대부분의 대학은 뉴질랜드의 8개 고등 … 더보기

부동산 관리자 규제 법안 폐기, 임차인와 중개인 당황

댓글 0 | 조회 2,045 | 2024.05.02
일부 임차인과 부동산 중개인은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우려로 부동산 관리자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폐기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당혹해하고 있다고 RN… 더보기

노스랜드 바위 낚시꾼 2명 실종, 수색 계속

댓글 0 | 조회 1,626 | 2024.05.02
노스랜드에서 바위 낚시를 하던 두 남성이 실종된 후, 육지, 공중, 해상에서 수색을 계속했지만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경찰은 수요일 오후에 두 사람이… 더보기

“네가 왜 거기에…” 제재소 직원들 놀라게 한 키위

댓글 0 | 조회 2,683 | 2024.05.01
노스랜드의 한 제재소에 아침부터 깜짝 손님이 나타나 직원들을 한동안 즐겁게 했다.황가레이 인근 화레오라(Whareora)의 ‘로스발 제재소(Rosvall Sawm… 더보기

실업률 4.3%로 상승, 고용률은 68.4%로 하락

댓글 0 | 조회 1,598 | 2024.05.01
(도표) 분기별 실업률과 불완전이용률의 변동(2004.3~2024.3)‘국내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에 비해서 … 더보기

경찰이 수색한 갱단 주택 “총기와 탄약, 마약까지…”

댓글 0 | 조회 1,689 | 2024.05.01
오클랜드 교외 푸케코헤(Pukekohe)에서 경찰이 몇 군데 주택을 수색해 불법 총기를 비롯한 탄약과 마약 등을 압류하고 범죄 용의자를 체포했다.4월 29일 경찰… 더보기

가계대출 '긴장' 수준, 중앙은행 경고

댓글 0 | 조회 2,193 | 2024.05.01
주택 소유자들이 점점 더 모기지 분쟁에 빠져들면서 중앙은행은 엄중한 경고를 발령했으며, 올해 말까지 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0~50세 사이의 사람들이… 더보기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은?

댓글 0 | 조회 1,025 | 2024.05.01
공식 정보법에 따라 얻은 수치에 따르면 웨스트 오클랜드(West Auckland)는 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3주 동안 실종된 9살 소년

댓글 0 | 조회 1,408 | 2024.05.01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약 3주 동안 실종된 9세 소년을 찾고 있다.Riona라고도 알려진 TJ는 4월 11일 망게레(Māngere)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더보기

세 자녀와 함께 실종된 수배 중인 여성

댓글 0 | 조회 1,269 | 2024.05.01
경찰은 수배 중인 한 여성이 어린 세 자녀와 함께 오클랜드에서 실종됐다고 알렸다.경찰은 마운트 로스킬 거주자인 36세의 엠마 퍼거슨(Emma Ferguson)의 … 더보기

뺑소니 피해자, 한 시간 동안 길 위에 방치돼

댓글 0 | 조회 1,103 | 2024.05.01
최근 웰링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어두운 도로 한가운데 최대 한 시간 동안 누워 있다가 차량공유 운전자(Rideshare Driv…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검색대 통과 규정 완화

댓글 0 | 조회 1,774 | 2024.05.01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들은 이제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기내 반입 가방에서 노트북과 액체류를 꺼내지 않아도 된다.2023년 5월 1일부터 오클랜드 공항 보안… 더보기

학교 시험 문제 작성에 AI를 사용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607 | 2024.05.01
뉴질랜드의 학생 시험을 관리하는 NZQZ에서는 학교 시험 문제 작성을 돕기 위해 인공 지능(AI)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NZQZ는 수요일, 연례 검토를 위해… 더보기

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댓글 0 | 조회 1,360 | 2024.04.30
(도표) 각 지역별 영주권자의 연간 주택 명의 이전 비율의 변동(2021.3~2024.3)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에게 국내 주택의 명의가 … 더보기

럭비 경기 중 30대 선수 머리 다쳐 사망

댓글 0 | 조회 1,677 | 2024.04.30
오클랜드에서 럭비 경기를 하던 30대 남성이 머리를 다친 뒤 결국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해 럭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다.이번 사고는 4월 2… 더보기

전설적인 록 그룹 ‘이글스’ 기타리스트가 퀸스타운에…

댓글 0 | 조회 1,591 | 2024.04.30
전설적인 록 그룹인 ‘이글스(Eagles )’의 기타리스트 조 월시(Joe Walsh)가 지난 주말에 퀸스타운 지역에 나타났다.당시 안작 데이를 맞이해 시내에서 … 더보기

소피 파스코 “첫 자녀 출산, 파리 패럴림픽 불참”

댓글 0 | 조회 639 | 2024.04.30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장애인 수영 선수인 데임 소피 파스코(Dame Sophie Pascoe)가 오는 8월 28일에서 9월 8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는 출… 더보기

“나무 블록으로, 인조잔디로 차를…”

댓글 0 | 조회 1,340 | 2024.04.30
자동차 가속기와 브레이크 페달을 나무 뭉치로 개조한 차량이 NZTA의 WoF 검사 과정에서 적발됐다.NZTA는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개하면서, 정… 더보기

보통보다 10배나 큰 거대 ‘페이조아’

댓글 0 | 조회 1,388 | 2024.04.30
평균적인 ‘페이조아(Feijoa)’에 비해 거의 10배에 가까운 무게를 가진 초대형 페이조아가 발견됐다.이 페이조아는 지난 4월 26일 와이카토의 키히키히(Kih… 더보기

새로운 NZTA 앱, 베타 버전 테스트 중

댓글 0 | 조회 1,503 | 2024.04.29
주디스 콜린스 정부 디지털화 장관은 새로운 뉴질랜드 교통국 앱이 디지털 운전면허증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베타 모드인 NZTA Waka Kotahi BE… 더보기

"이런 일 예상했다", 실기 시험 대기 최대 2개월

댓글 0 | 조회 2,671 | 2024.04.29
한 운전 강사는 대기 시간이 한 달 이상 길어졌기 때문에 실기 시험 운전자들이 준비도 되기 전에 시험을 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식 운전 면허 시험(Full Li… 더보기

진입로에서 아이 2명 사망, 자동차 안전 조치 의무화 촉구

댓글 0 | 조회 1,837 | 2024.04.29
최근 진입로(Driveway)에서 각각 별도의 사고로 두 명의 아이가 차에 치여 사망했다. 한 도로 안전 운동가는 자동차의 후방 카메라와 주차 센서를 사용하면 수… 더보기

월요일(4/29)부터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금지

댓글 0 | 조회 2,775 | 2024.04.29
텀 방학을 마치고, 4월 29일 월요일부터 2024년 스쿨 텀2가 시작되었다. 정부는 오늘부터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2학기 첫 월요… 더보기

황가레이 주택과 차량 화재,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682 | 2024.04.29
경찰은 월요일 새벽 황가레이 지역에서 주택 화재로 한 남성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뉴질랜드 소방 및 긴급 근무 관리자인 폴 래던은 1News와의 인터뷰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