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사람들이 운전 면허 주행 시험을 보기 위해 신청함에 따라 운전 면허 주행 시험 탈락율도 높아지고 있다.
해밀턴에 사는 한 19세의 아기 엄마는 4번이나 리스트릭 드라이브 라이센스 테스트에서 떨어졌다. 그녀는 첫번째 시험을 푸키티에서 보았고 시험에 탈락한 것은 제한 속도 50km 구간을 60km구간으로 착각한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했지만, 그 이후에 세번이나 더 탈락한 것에 대해 약간의 불만을 토로했다.
이 여성은 두번째 운전 면허 주행 시험에서 탈락한 이유가 자동차에 연료가 충분하지 않은 이유로 사전 테스트 점검에서 떨어졌다. 그녀는 자동차가 언덕길을 올라가고 있을 때 연료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연료 표시등에 나타났지만, 언덕길을 다시 내려올 때 연료 표시등에 연료가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고 말한다. 그녀는 연료를 더 넣겠다고 했지만 시험관은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이 시험에 탈락했음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세번째와 네번째 시험을 플랭크톤으로 옮겨서 시도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시험에 탈락한 것은 Kahikatea Drive에서 고개를 돌려 열차가 오는지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그녀는 녹색 신호등을 보고 진행했지만, 고개를 돌려 열차가 오는지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16개월된 딸을 보육원에 태워다주어야 하고 자신도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계속된 주행시험 탈락으로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운전 교습에 400달러 이상을 소비했고, 매번 시험을 볼 때마다 89달러의 비용을 냈다. 네번째 주행 시험에 탈락한 후 그녀는 운전하기가 무서워졌고 운전을 멈추었다고 말했다.
10년전보다 리스트릭 주행 시험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접수를 하고 있지만, 시험에 탈락하는 사람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07년 리스트릭 운전 면허증의 실패율은 총 81,682명 중 21%였다. 2017년까지 116,794명의 사람들이 주행 시험에 응시했으나 43%사람들이 떨어졌다.
리스트릭 운전 주행 시험은 2012년 2월에 개정되어 더 길고 이전보다 통과하기 어려운 실제 주행 시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것은 정부의 젊은 초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안전한 도로 전략의 일환이었다.
뉴질랜드 교통국 (NZ Transport Agency)은 젊은 운전자가 혼자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는 리스트릭 운전 면허증 발급 첫 6개월~12개월 사이가 가장 위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젊은이들의 교통사고 가능성이 러너 운전 면허 소지 때보다 4배나 더 높다.
운전면허 주행시험을 주관하는 VTNZ 운영 지원 매니저인 제임스 로우씨는 모든 운전 면허 시험장이 NZTA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누군가가 기준에 도달하면 그 사람은 시험에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스트릭 주행 테스트가 운전 기술에 대한 매우 강력한 테스트로 뉴질랜드 교통사고 통계와 관련되어 있는 모든 측면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러너 면허로 120시간 슈퍼바이저 연습을 거친 젊은 운전자는 혼자서 50시간 운전한 사람보다 40% 낮은 교통사고율을 보인다.
VTNZ 시험관 트레이너인 그렉 벨렛씨는 5천회 이상의 테스트를 실시했고 풀 드라이빙 라이센스 시험보다 리스트릭 드라이빙 라이센스 시험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탈락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현재 운전 면허 시스템은 먼저 필기 시험에 통과하면 러너 면허를 취득하게 되고 풀 면허를 소지한 슈퍼바이저가 조수석에 앉으면 정해진 낮시간 동안 운전할 수 있다. 러너 면허를 취득한 후 6개월이 경과 되면 리스트릭 주행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리스트릭 주행 시험에 통과해야 풀 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리스트릭 드라이브 라이센스, 2007년 대비 2018년 합격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