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기차 건널목 열 한 곳의 안전 개선 작업을 계획하며, 이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은 밝혔다.
어제 트와이포드 장관은 오클랜드의 기차 건널목에서 지난 한 해 동안만 서너 명이 목숨을 잃었고, 오십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간신히 사고를 피하였다고 말하며, 안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지난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오클랜드에서만 열 한 명이 기차 건널목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전국적으로도 같은 기간 동안 스무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와이포드 장관은 오클랜드 지역에 소음이 적은 새로운 모델의 더 많은 기차들이 운행될 예정으로,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기차가 다가오는 소리를 뒤늦게 들어 사고가 날 가능성이 더 많아 이에 대한 사전 준비책이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지역의 쉰 한 개 건널목들 중 우선 열 한 개 건널목에 대하여 안전 시설이 보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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