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즐기던 일가족, 가장의 졸음운전으로 참극 빗어져

휴가 즐기던 일가족, 가장의 졸음운전으로 참극 빗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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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이던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 가족들이 모두 다친 가운데 그중 10대 아들이 가장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1 10() 오후 1 40분경에 코로만델(Coromandel)의 테임즈(Thames) 인근 국도 25A호선의 코푸-히쿠아이(Kopu-Hikuai) 로드 구간에서 발생했던 승용차 추락사고의 원인은 가장의 졸음운전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족은 뉴질랜드 출신이나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2 28일부터 코로만델의 핫 워터(Hot Water) 비치에서 휴가 중이었으며 사고 당시 차에는 가족 4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이 중 14세 아들이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큰 부상을 입고 구조 헬리콥터를 이용해 와이카토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당시 차량은 둑 밑으로 20m 이상을 굴렀으며 출동한 소방관들은 뒤집힌 차체에서 탑승자들을 구조했다.

 

한 소방관은 만약 누군가가 이들이 둑 밑으로 떨어지는 광경을 보지 못했다면 우거진 숲 속으로 추락한 이들을 발견조차 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당시 탑승자들이 여러 차례 구르면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중 엄마 역시 중상을 입고 헬기 편으로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 측은 11일 현재 아들은 여전히 위중해 중환자실에 있지만 엄마는 상태가 안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가족 중 운전자였던 아빠는 경상을 입었으며 딸은 중간 정도의 부상을 당해 현재 두 사람 모두 테임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이 사고보다 20분 앞서 인근의 국도 25호선이 지나는 코푸(Kopu) 다리 인근에서는 해밀턴 출신의 16세 여성이 몰던 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 타이루아(Tairua) 출신의 76세 남성이 숨지는 사고도 있었다.

 

두 건의 연쇄 사고로 국도 25호선과 25A호선이 막혀 운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우회하는 등 인근 지역의 교통이 여러 시간 동안 큰 지장을 받았으며 차량 정체도 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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