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29일 기준, 호주계 주요 은행 중 마지막으로 ASB가 Westpac이 먼저 제시한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하며 경쟁사들과 비슷한 금리 수준을 맞췄다. ASB의 6개월 고정금리는 BNZ와 Westpac보다 소폭 낮고, ANZ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다. 3년 이상 장기 고정금리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큰 격차는 없다.
이로써 키위뱅크만 이번 라운드에서 금리 조정을 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으나, 1년 및 2년 고정금리에서 최대 15bp(0.15%) 수준의 페널티가 붙어 있어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다. ASB는 이번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함께 정기 예금 금리 인하는 발표하지 않았으나 조만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금리 인하는 2025년 6월 중순 3.22%였던 1년 스왑 금리가 현재 2.81%까지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6월 중순 4.95%였던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약 20bp 인하에 그쳤다.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스왑 금리만큼 크게 내리지 않아 하락폭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현재 1년 고정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ANZ, ASB, BNZ, TSB, Westpac 등 5개 은행이 4.75%를 제시하고 있고, 2년 고정금리도 동일한 은행에서 4.75% 수준이다. 3년 고정금리 최저는 BNZ와 Westpac에서 4.95%로 나타난다.
주택 시장은 2023년 초 이후로 중위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이며, 거래량은 여전히 활발해 매수자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 기관에 따라 금리 협상 가능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할인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대출자들은 자신들의 재정 상태에 따라 협상 여력이 다르므로 꼼꼼한 상담과 비교가 필요하다.
금리 변동에 따라 고정금리 기간 선택 시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개인의 리스크 감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보다 자세한 금리 비교 및 대출 조건 확인은 주요 은행들의 홈페이지나 모기지 브로커 상담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2025년 8월 29일 주요 은행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2025년 8월 29일 기준, 80% LVR 기준)

(금리는 변동 가능하며, 구체적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금융 전문가들은 현재의 금리 하락 추세가 주택 가격 하락과 맞물려 있어, 대출자들이 신중한 재무 계획과 효과적인 금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Source: Interest.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