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인근 “한국 단체관광객 버스와 승용차 충돌사고”

밀포드 사운드 인근 “한국 단체관광객 버스와 승용차 충돌사고”

3 7,481 서현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탄 버스와 승용차 한 대가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고속국도에서 정면 충돌해 두 차량이 모두 전소됐다.

 

사고는 3 21() 오후3시경에 테 아나우 다운스(Te Anau Downs) 북쪽 2km 지점의 국도 94호선 밀포드(Milford) 로드의 굽은 구간에서 발생했다.

 

관광버스는 ‘Explorer Tourlines’ 소속으로 사고 당시 한국의 ‘H관광단체 관광객 16명을 태우고 밀포드 사운드 관광을 마친 후 퀸스타운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는 뒤집힌 채 버스 밑에 완전히 깔린 상태에서 차체가 심하게 찌그러졌으며, 두 대의 차량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화염에 휩싸여 전소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 단체여행객들은 이전에 모두 버스에서 탈출했으며 소수의 인원만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승용차에 탑승했던 숫자를 알 수 없는 탑승자()은 차 안에 갇힌 채 모두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한 목격자는, 남자임이 확실한 한 사람이 차 안에서 고함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으며 조수석 쪽으로도 팔이 하나 보였지만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개러지 도어 기술자인 그는 당시 밀포드 사운드에서 작업을 마치고 인버카길로 돌아가던 중에 사고를 목격했다면서, 당시 승용차에서 도움을 요청하던 사람의 억양으로 보아 외국인인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가 난 곳은 맞은편 도로에서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을 정도로 굽은 길이라고 전해, 사고 차량 중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목격자는, 사고 발생 수 분 만에 불길이 거세게 일어났으며 현장에 모인 사람들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충격적인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로 통제됐던 도로는 당일 밤11시경에 다시 개통됐다.

 

뿜뿜
남섬은 진짜 사고천국이구만... 돈 좀 들여서 도로도 정비하고, 관광객 렌트카 규정도 빡세게 적용하지... 에휴 쓰레기 공무원들
Stoneyhunga
h 면 길동인가요? 많이 안다치셨길 바랍니다
도상63
하나관광 입니다

주택 차고에서 총기 안전사고로 40대 여성 중상

댓글 0 | 조회 643 | 2017.04.10
한 주택에서 안전사고로 보이는 총기사고가 발생해 한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퀸스타운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4월 10일(월) 오후 1시 10분경 퀸스타운 북부 쇼… 더보기

제19회 재외동포 문학상 작품 공모

댓글 0 | 조회 1,592 | 2017.04.10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19회 재외동포 문학상>공모전을 시행한다. 재외동포 문학상은 재외동포의 한글문… 더보기

16번 모터웨이 시내방향 진입로, 통제 계획 변경

댓글 0 | 조회 1,216 | 2017.04.10
오클랜드의 북서쪽 16번 모터웨이 상 로열 로드에서의 시내 방향 모터 웨이 진입로와 링컨 로드 출구 로드 사이의 구간의 1차선 도로가 오늘부터 내년 3월말까지 통… 더보기

반대 차선으로 모터웨이 진입, 큰 사고날뻔

댓글 0 | 조회 1,119 | 2017.04.10
어제 아침 한 음주 운전자가 반대 차선으로 모터 웨이를 진입하여 마주 오는 두 대의 차량과 부딪히고, 세 번째 차량은 빙글빙글 돌게 하는 등 큰 인명 피해의 사고… 더보기

GNS 지질 연구자, 넬슨 지역 부분적으로 가라앉고 있다고...

댓글 0 | 조회 823 | 2017.04.10
GNS의 한 지질 연구자는 넬슨 지역이 2004년 이후 서서히 부분적으로 가라앉고 있으며, 지난 해 11월 카이코우라 지진으로 인하여 2Cm 이상 더 내려앉았다고… 더보기

뉴질랜드 펭귄 특별 보호 조치 필요하다고...

댓글 0 | 조회 630 | 2017.04.10
뉴질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펭귄의 수도가 되고 있지만, 국내 환경 보호 단체들은 펭귄이 큰 위험에 처해 있어 특별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F…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무기 담배 도박 관련 사업 투자 적절성 논의 예정

댓글 0 | 조회 699 | 2017.04.10
오클랜드 카운실은 내일 있을 투자정책회의에서 무기, 담배, 도박 관련 사업의 투자가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oss Clow 카운실 의원장은 의원… 더보기

교도소 재소자 관리 교정 직원 파견, 하루 숙박비용 $3,000 이상

댓글 1 | 조회 846 | 2017.04.10
교정부는 교도소 재소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관리할 교정직원을 파견하는데 하루 숙박비용으로만 $3000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교정… 더보기

오클랜드 전체 도로 정체 되기 전 해소 정책 서둘러야...

댓글 0 | 조회 739 | 2017.04.10
AA는 오클랜드 전체 도로가 정체되기 전에 정체 해소를 위한 정책들을 서둘러 실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도로 정체는 매년 2.4% 증가하고 있으며 … 더보기

사이클론 데비에 이어 두 번째 사이클론 다가오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26 | 2017.04.10
사이클론 데비에 이어 두 번째 사이클론이 다가오고 있다. 사이클론 쿡은 바누아투에서 세력이 강해져 뉴 칼레도니아로 이동 중이다. WeatherWatch는 카테고리… 더보기

데이비스컵 테니스 경기 3일차, 권순우 선수 승리

댓글 0 | 조회 1,088 | 2017.04.09
오클랜드 ASB Tennis Areana 에서 열리고 있는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에서 권 순우 선수가 뉴질랜드 팀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 더보기

2017 헬스엔젯 배 교민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에 열려

댓글 0 | 조회 2,068 | 2017.04.09
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와이타케레 배드민턴 센터에서는 2017 헬스엔젯 교민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이 대회에는 모두 108명의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 더보기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2일차, 한국 국가대표팀 아쉽게 져

댓글 0 | 조회 859 | 2017.04.09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오클랜드 ASB Tennis Areana에서는 4월 8일 토요일, 2일차 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한국 정홍, 이재문 팀이… 더보기

테카포에서 스마트폰이 물에 빠져... 김혜림씨

댓글 0 | 조회 2,886 | 2017.04.08
뉴질랜드 북쪽 끝에서 남쪽 끝으로 걷고 있는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가 남섬 테카포까지 도착했으나 스마트폰이 물에 빠져 걷기를 잠시 중단했다는 소식이다. T… 더보기

제호 594호 코리아 포스트가 4월 12일 발행됩니다

댓글 0 | 조회 976 | 2017.04.08
오는 4월 12일에 발행되는 제호 594호에는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이능진씨의 40년 음악 인생 이야기와 식을 줄 모르는 주택투자 열기 등 다양한 이슈와 따… 더보기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북한, 중국에 패해

댓글 0 | 조회 843 | 2017.04.08
4월 7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클랜드의 보타니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북한과 중국 대표팀이 맞붙었다.지난 4일 북한과 멕시코 대…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데이비스컵 첫날 경기 1승 1패

댓글 0 | 조회 1,179 | 2017.04.08
4월 7일 오클랜드 ASB Tennis Areana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테니스 경기에서 한국과 뉴질랜드 대표팀은 단식 경기에서 홍성찬(명지대) 선수는 아쉽게 기권… 더보기

일시 고립됐던 카이코우라, 다시 내륙으로 연결돼

댓글 0 | 조회 1,050 | 2017.04.07
폭우로 일시적으로 다른 지역으로부터 고립됐던 카이코우라(Kaikoura)가 다시 연결됐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카이코우라까지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70호선이 4월… 더보기

“갱단 관련자들의 총기보유 제한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945 | 2017.04.07
갱단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총기 휴대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법령 개정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국회 법안심사위원회(select committee)를 통해 지난 1년 … 더보기

카이코우라 지진에 도움의 손길 보낸 고 ‘폴 뉴먼(Paul Newman)’

댓글 0 | 조회 2,310 | 2017.04.07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이자 생전에 자선사업가로도 유명했던 폴 뉴먼(Paul Newman)이 설립한 자선재단이 카이코우라 지진 피해에 기부금을 보내왔다. 4월 7일(… 더보기

“6만불 다이아몬드 반지 들고 튄 이 남자는 누구?”

댓글 0 | 조회 2,062 | 2017.04.07
보석상에서 수만 달러짜리 값비싼 반지를 훔쳐 달아난 범인의 사진을 경찰이 공개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4월 7일(금) 오전에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월 7일(화)… 더보기

남섬 북단 세돈, 강도 5.0 지진

댓글 0 | 조회 1,245 | 2017.04.07
어제 밤 9시 45분 경 남섬의 북단 지역인 세돈에서 강도 5.0의 지진이 일어났다.어제의 지진은 세돈 동쪽 10km 지하 11Km 지점에서 발생하였으며, 이 지… 더보기

오클랜드 보다 더 비싼 주택, 센트럴 오타고 호수 지역

댓글 0 | 조회 1,781 | 2017.04.07
센트럴 오타고 호수 지역이 오클랜드보다 주택 가격이 더 높게 나타나면서, 뉴질랜드에서 가장 주택 구입이 어려운 지역으로 한 조사에서 알려졌다.최근의 매시 대학교 … 더보기

싸이클론 데비의 영향, 지역적으로 피해 발생해

댓글 0 | 조회 1,121 | 2017.04.07
싸이클론 데비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엣지콤 타운은 랑이타이키 강이 범람하면서, 타운 절반이 물에 잠겼으며 주민… 더보기

마켓 판매 고급 소금, 함유 미네랄 양 기준보다 적다고...

댓글 0 | 조회 985 | 2017.04.07
ConsumerNZ는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고급 소금이 함유한 미네랄의 양이 기준보다 적으며 오히려 과도한 소금 섭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상점에서 판매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