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홍역 환자 발생, 감염 경고

오클랜드에서 홍역 환자 발생, 감염 경고

0 개 1,854 KoreaPost

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 Service (ARPHS)는 오클랜드에서 새롭게 홍역에 감염된 사람이 발견됨에 따라 그 사람이 이동한 경로를 추적하고 접촉한 사람들에게 홍역 증상을 조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감염 확인을 받기 전에 여러 공공장소에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담당 의료관 Michael Hale 박사는 관련 시간에 아래의 장소를 방문했고 면역 상태가 불확실한 사람들에게 의사의 진료 확인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3 월 18 일 토요일 오후 5시 45분~6시 45분

- 오클랜드 국제 공항 1층 (Ground Floor)의 체크인 구역

- 오클랜드 국제 공항 2층(First Floor)의 출국장 앞 구역

- Silverdale Pak'n'Save, 오후 7시30 분~오후 8시 사이

 

3 월 19 일 일요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 Albany Pak'n'Save

 

 

892f3c0950b2e0027d2cbcbebcf5ce14_1490314747_8657.jpg

 

Michael Hale 박사는 홍역이 가장 전염성이 강한 질병 중 하나라며 재채기, 기침 또는 정상적인 호흡을 통해 공기 흐름을 따라 사람과 사람 사이로 쉽게 퍼진다고 말했다. 

 

홍역에 걸린 사람과 같은 방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홍역에 걸린 사람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보통 10~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다. 만약,

위에 제시된 날짜에 홍역에 감염이 되었다면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홍역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을 이용하는 것이다. 뉴질랜드에서는 전국적으로 15개월과 4살 때 무료 MMR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MMR백신을 2회 접종은 적어도 97% 홍역 예방 효과를 준다.


1969년 이전에 태어나 첫번째 생일 이후에 홍역 또는 유행성 이하선염 및 풍진 백신(MMR)을 2회 접종한 사람들은 면역력이 있다고 간주한다. 


1969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 중 MMR 백신을 1회만 받은 사람은 두번째 MMR 백신을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간호사 비용이 청구될 수도 있다. 


홍역 바이러스 감염 후 잠복기는 약 10일 정도이다. 고열, 전신무력감, 비충혈, 재채기, 비염, 결막염, 기침, 눈부심 등의 증상이 3~4일간 계속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붉은 반점(macular) 또는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발생한다.


홍역에 걸린 사람 3명 중 1명은 귀 감염, 폐렴, 설사 또는 드물게 뇌의 염증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Hale 박사는 홍역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직장이나 학교, 보육원, 쇼핑 센터 또는 대중 교통과 같은 공공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하며 의사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 홍역이 의심되는 경우, 자신의 주치의 GP(general practice)에게먼저 전화를 하고 일반 병원 대기실에 기다리지 말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홍역 환자 10명 중 1명이 입원을 하는데 최근 오클랜드에서의 홍역 발병율은 거의 두 배이다.


ARPHS는 현재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확인하고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검역소에 배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홍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나 조언은 Healthling(0800 611 116)으로 전화하거나 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  웹사이트 (www.arphs.govt.nz/news​)를 방문해서 얻으면 된다.

비용 절감 위해 노인들 요양원 거주 승인 미룬다고...

댓글 0 | 조회 1,497 | 2017.04.13
요양원 연합은 보건위원회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인들의 요양원 거주 승인을 미루고 있으며 그 결과로 거주 노인의 수가 줄어 들어 소규모비영리 요양원들의 운영이 … 더보기

뉴질랜드 초콜렛 회사 Whittaker’s, 아시아 시장 확대 계획

댓글 0 | 조회 1,172 | 2017.04.13
뉴질랜드 초콜렛 회사인 Whittaker’s 가 아시아 시장의 중산층을 목표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급 초콜렛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특히 중국 시…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2회 공연, 4월 29일 예정.

댓글 0 | 조회 1,085 | 2017.04.12
뉴질랜드기타앙상블이 오는 4월 29일저녁 7시에Ellerslie에있는Michael Park School Auditorium(55 Amy Street Ellersl… 더보기

“4년에 걸쳐 전국에 경찰서 20개 신설된다”

댓글 0 | 조회 949 | 2017.04.12
전국적으로 20개의 경찰서가 신설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그 중 3곳이 파 노스(Far North) 지역에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4월 12일(수) 오… 더보기

부활절 연휴 기간, 안전 운전 각별히 주의

댓글 0 | 조회 1,238 | 2017.04.12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부활절 연휴 기간동안 상당히 많은 여행객들의 이동이 예상되면서,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뉴질랜드 도로공사는 부활절 연휴와… 더보기

정부 차원, 뉴질랜드 마누카 꿀 진품성 보증 노력

댓글 0 | 조회 1,769 | 2017.04.12
프랑스 와인 지역의 샴페인과 그리이스의 페타 치즈처럼 뉴질랜드하면 마누카 꿀이라는 대명사가 붙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어제 마누카 꿀… 더보기

싸이클론 쿡 영향, 전국적으로 많은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318 | 2017.04.12
앞으로 이삼일 동안 뉴질랜드 대부분의 지역이 싸이클론 쿡의 영향으로 물에 흠뻑 잠길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전국의 여러 곳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열대성 … 더보기

정부, 동남아시아 전투 전사자 유해 송환키로

댓글 0 | 조회 451 | 2017.04.12
정부는 동남아시아 전투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유해를 송환하기로 결정했다.1950년대와 60년대에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군인 30명 이상이 전사하였고 가족에… 더보기

Northland 카운실, 중국 국영기업과 투자 MOU 체결

댓글 0 | 조회 566 | 2017.04.12
Northland 카운실은 중국의 국영기업 (China Railway Zhongji Holding Group)과 투자관련 MOU를 체결했다. 카운실은 Northl… 더보기

주택 렌트 시, 집주인이 부동산 소개비 부담 주장나와

댓글 0 | 조회 1,833 | 2017.04.12
세입자 연합은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부동산 소개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이 주택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소개비로 표현하는 것… 더보기

무인산장 난로 훔쳐간 뻔뻔한 도둑들

댓글 0 | 조회 1,042 | 2017.04.12
도둑(들)이 외딴 산속의 무인산장에 설치된 무거운 원목난로를 훔쳐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무게가 50kg이나 되는 쇠로 만든 난로가 사라진 곳은 말보로(Marlbo… 더보기

포트 힐스 산불로 망가진 산악공원의 드론 영상 공개돼

댓글 0 | 조회 781 | 2017.04.11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지난 2월에 포트 힐스(Port Hills)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스 파크(Christchurch Adv… 더보기

갱단 마약 조직 검거, 벽에 숨겨진 40만불 찾아내 압수

댓글 0 | 조회 2,115 | 2017.04.11
갱단이 관련된 마약공급 조직이 적발돼 40만 달러의 현금을 비롯한 200만 달러에 가까운 재산이 압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1일(화) 오전에 웰링턴 경찰이 … 더보기

[총리칼럼] 성장하는 경제의 혜택 공유

댓글 0 | 조회 667 | 2017.04.11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은, 그 어떤 정부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뉴질랜드로 하여금 경제적으로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한… 더보기

열대성 싸이클론 쿡 북섬 접근, 큰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600 | 2017.04.11
이번 주 후반부에 또 하나의 열대성 싸이클론 쿡이 뉴질랜드 북섬에 상륙하면서, 지난 싸이클론 데비에 이어 북섬 지역에 또 많은 양의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 더보기

노스쇼어 한 해변에서 사람의 것 추정 뼈 발견

댓글 0 | 조회 1,347 | 2017.04.11
노스쇼어의 한 해변에서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뼈가 발견되었다.오늘 아침 타카푸나 비치의 하우라키 로드 상에 있는 해변가에서 일반 시민이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더보기

서 오클랜드 일부 상가, 구걸 행위 금지

댓글 0 | 조회 1,440 | 2017.04.11
서 오클랜드의 일부 상가들이 상가에서의 구걸 행위를 금지하고 나섰다. Avondale Business 연합은 걸인들이 상가 유리창에 기대고 상점 앞에다 소변과 대… 더보기

노동당 집권 시 이민규정 완화할 계획이라고...

댓글 1 | 조회 2,221 | 2017.04.11
노동당은 집권할 시 이민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오클랜드는 인구 밀집 때문에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나 기반시설 투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이민 정책의 전…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수요 맞추기 위해, 주택 건설 두 배로 늘려야...

댓글 0 | 조회 1,182 | 2017.04.11
오클랜드의 주택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주택 건설을 두 배로 늘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늘어나는 수요를 맞추려면 3년동안 매년 13,000~14,000… 더보기

석면 발견된 타우포 시청사, 직원들 다른 건물로 임시 이전

댓글 0 | 조회 878 | 2017.04.10
타우포(Taupo) 시청의 주 건물에서 석면(asbestos)이 검출돼 직원들이 긴급하게 다른 건물로 옮겨 근무하게 됐다. 발암 물질인 석면은 최근 시청 건물의 … 더보기

주말, 남북섬 중간지역 10차례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893 | 2017.04.10
남북섬의 중간지역인 마틴보로(Martinborough)와 웰링턴 인근에서 지난 주말 동안 규모 4.0 이상 두 차례를 포함해 1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첫 … 더보기

석유탐사 작업 방해하는 그린피스 선박

댓글 0 | 조회 2,359 | 2017.04.10
뉴질랜드 동해안에서 그린피스(Greenpeace) 소속의 작은 선박 한 척이 석유 탐사작업을 저지하고 나섰다. 뉴질랜드 그린피스에 따르면, 단체 소속의 길이 15… 더보기

여자 초등학생을 100달러 미끼로 차에 태우려던 남성

댓글 0 | 조회 1,578 | 2017.04.10
등교 중인 여자 초등학생에게 낯선 한 남성이 돈을 주겠다면서 차에 태우려던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4월 10일(월) 아침 8시에 오클랜드의 … 더보기

한국서 만드는 NZ최대 군함 이름은 ‘아오테아로아’

댓글 0 | 조회 4,080 | 2017.04.10
건조가 예정된 뉴질랜드 해군의 최대 군함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4월 10일(월) 뉴질랜드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계약이 체결돼 … 더보기

사흘 넘게 행방 묘연한 60대 남성 찾는 웰링턴 경찰

댓글 0 | 조회 881 | 2017.04.10
웰링턴 경찰이 사흘 넘게 행방이 묘연해진 60대 남성을 찾고 있다. 실종된 이는 웰링턴의 캐논스 크릭(Cannons Creek)의 카디프(Cardiff) 크레슨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