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시간, 석면 오염 흙더미 제거 작업 논란

학교 수업 시간, 석면 오염 흙더미 제거 작업 논란

0 개 1,074 KoreaPost

오클랜드의 한 초등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있는 가운데 석면 (아스베스토스; asbestos)으로 오염된 7백톤의 흙더미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 아스베스토스 전문가가 지적하였다.


아스베스토스 처리 기준을 관리하고 있는 정부의 외주업체인 힐스 래버러토리즈의 관계자는 홉손빌 프라이머리 스쿨에서 아스베스토스에 오염된 흙더미 제거 작업이 학교 수업 시간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시간에 작업이 진행되는 것에 대하여 의아해 하고 있다.


또, 다른 한 전문업자는 7백 톤의 오염된 흙더미를 제거하는 데에 며칠이면 될 작업량에도 불구하고, 최소 3주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은 오염된 흙더미의 제거 작업이 어린 학생들이 없는 방학 기간이나 주말 동안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나, 학교 관계자는 방학 기간 당시에는 이런 계획이 없었다고만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80236917428817e559926e76240364b1_1489958890_6758.jpg

▲ 참고 이미지 : 백운모에 얹힌 석면 섬유 (출처 - Wikipedia)

 

* 석면(石綿,), Asbestos는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섬유상 규산 광물의 총칭으로서 화학구조가 수정 같은 구조를 가지는 섬유성 무기물질을 말하며, 사문석이나 각섬석이 섬유 형태로 변화한 천연 섬유이다.

 

섬유를 위상차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길이 5㎛이상이고 Aspect Ratio (길이 대 폭의 비) 3 : 1 이상인 입자상 물질’로 정의하였다. 석면 섬유 한 가닥의 굵기는 대략 머리카락의 5000분의 1 정도이다.

 

내구성, 내열성, 내약품성, 전기 절연성 등이 뛰어나고 값이 싸서 건설 자재, 전기제품, 가정용품 등 여러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그러나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그 가루를 마시면 20년에서 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석면폐, 늑막이나 흉막에 암이 생기는 악성 중피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국제암연구소(IARC)는 석면이 함유된 탈크(활석)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화장품과 베이비파우더등에서 석면활석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고 그 위험성 때문에 2009년 1월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석면이 0.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 등의 제품은 제조, 수입, 사용이 금지됐다. 

 

전자 담배 합법화될 예정

댓글 0 | 조회 1,394 | 2017.03.30
전자 담배가 합법화될 예정이다.Nicky Wagner 보건부 연합장관은 전자담배의 안정성 분석이 진행인 상태지만 일반적으로 일반 담배보다 덜 위험하다는 의견의 일… 더보기

국립공원 내에서 전기 자전거 이용 레크리에이션 허용 불가 입장

댓글 0 | 조회 945 | 2017.03.30
Outdoor 관계자들은 국립공원 내에서 전기 자전거와 같이 동력을 이용한 레크리에이션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반대하고 있다. 보존부는 국립 공원 내에서 전기 … 더보기

농촌 지역 일반의 부족해결 위해 의대 신설 계획

댓글 0 | 조회 1,027 | 2017.03.30
농촌 지역의 일반의 부족을 해결하고자 대학들이 의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 지역의 일반의 공실률은 20~25%이다.와이카토 보건위원회와 와이카토 대학교는 의… 더보기

한 명은 남으로...또 한 명은 북으로...김혜림씨와 김동욱 청년

댓글 0 | 조회 2,466 | 2017.03.30
Te Araroa Trail 을 북섬 끝에서 남섬 끝까지 걷고 있는 돌아다니는 학교 교장 김혜림씨, 3월 28일에는 북섬 끝에서 2,245km 지점까지 걸었다.3… 더보기

갖가지 범죄 혐의의 위험인물 공개 수배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40 | 2017.03.29
다양한 범죄 혐의를 가진 20대 남성이 경찰 추적을 받는 가운데 경찰이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오클랜드 경찰은 3월 29일(수) 오전에 에이본… 더보기

해외 투자자 10명, 부동산 강제 매각 지시 받아

댓글 0 | 조회 2,458 | 2017.03.29
자연 보호를 위하거나 민감한 지역의 뉴질랜드 부동산을 취득한 해외 투자자 열 명이 지난 십 년 동안 구매 당시의 조건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강제로 그 부동산을 매… 더보기

응급실 찾는 환자수 크게 늘어

댓글 0 | 조회 1,289 | 2017.03.29
전국적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의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와이카토 병원의 응급실이 어제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학생들 부정 행위 묵인, 시험 통과 압력 논란

댓글 0 | 조회 1,199 | 2017.03.29
학생들의 시험 성적을 조작하거나 학생들의 부정 행위를 묵인하여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들의 수를 늘려, 정부로부터 학생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강의진들이 압박을… 더보기

인버카길 중국 정원 건설, 불필요한 세금 낭비라 반발

댓글 0 | 조회 1,207 | 2017.03.29
인버카길 카운실이 중국 정원을 건설하려고 하자 지역의 납세자 연합은 불필요한 곳에 세금 낭비라고 반발하고 있다. 납세자 연합은 카운실의 세금 인상 계획을 주시하고… 더보기

5세 아동 대상 OECD 국제 평가 계획, 부정적 영향

댓글 0 | 조회 575 | 2017.03.29
교육 관계자들은 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OECD 의 국제 평가 계획이 유아교육 커리큘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OECD는 국제 조… 더보기

주택 대출 규제 이후, 투자자 주택 대출 35% 하락

댓글 0 | 조회 1,421 | 2017.03.29
중앙은행의 주택 대출 규제 이후 지난 2월 투자자의 주택 대출이 전년도보다 35% 하락한 11억 5천만불이었다. 전체 주택 대출금은 44억불이었으며 전년도는 52… 더보기

지진 복구작업 위해 세워지는 호주식 광산 캠프

댓글 0 | 조회 1,282 | 2017.03.28
지진 복구작업이 한창인 카이코우라(Kaikoura) 지역에 인부들을 위한 호주식 캠프가 들어서게 된다. 3월 28일(화) 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300명의 인부들… 더보기

통일! 골든벨, 1등 장학금 $1,500

댓글 0 | 조회 2,471 | 2017.03.28
4월 1일 토요일 한인의 날 행사에서 오후 3시 20분부터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린다.이 퀴즈 대회는 차세대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 정립, 그리고… 더보기

[총리칼럼] 숫자로 보는 국제 무역

댓글 0 | 조회 888 | 2017.03.28
뉴질랜드는 근본적으로 무역 국가이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넓은 국제 무역 관계들이 뉴질랜드가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 이유 중 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뉴질랜드가 다… 더보기

2인승 헬리콥터 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댓글 0 | 조회 2,866 | 2017.03.28
남섬 북부의 외딴 산악지역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사고는 3월 27일(월) 오후 6시 45분에 조난신호가 구조센터에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조난 신… 더보기

제19대 대통령 선거 위반행위 신고·제보 센터 설치

댓글 0 | 조회 1,414 | 2017.03.28
제19대 대통령 선거 위반 행위 신고·제보 센터가 주오클랜드분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2017년 3월 24일자로 설치 되었다. 한편, 3월 24일 기준으로 유권자 … 더보기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 숙박업자 과세 조정 계획

댓글 0 | 조회 1,527 | 2017.03.28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내년도 주요 예산 계획에서의 패배를 피하기 위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자들에 대한 과세를 조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고… 더보기

리커창 총리 일행 방문 영향, 중국 물결 밀고 올것으로...

댓글 2 | 조회 1,757 | 2017.03.28
중국의 리커창 총리 일행의 뉴질랜드 방문과 관련하여 자유 무역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광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분야에서 중국의 물결이 빠르게 뉴질랜드를… 더보기

렙토스피라증 감염 사례, 거의 50%가 증가

댓글 0 | 조회 1,186 | 2017.03.28
작년도 렙토스피라증 감염 사례가 2015년에 비해 거의 50%가 증가했다. 공공보건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도 렙투스피라증 감염은 2015년 63건에 비해 93건이 보… 더보기

태양열 발전, 저소득 가정에게는 불리

댓글 0 | 조회 1,145 | 2017.03.28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태양열 발전이 저소득 가정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oncept Consulting 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전기기술을… 더보기

노숙자 응급 숙소, 3개월 동안 1백만 달러 넘는 세금 지급

댓글 1 | 조회 1,883 | 2017.03.28
공식정보법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노숙자들의 응급 임시숙소로 사용된 오클랜드의 모텔 5 곳에 3개월 동안 1백3십만불이 넘는 세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 더보기

중국 리커창 국무총리 방문, 오클랜드 거리 메운 중국인 환영 인파

댓글 0 | 조회 1,731 | 2017.03.27
중국의 리 커창 국무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양국간의 중요한 경제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 알려진 가운데 27일 오후 시간 오클랜드 Symonds Street 양쪽 … 더보기

비행기 밀입국 시도하던 뱀 한 마리 체포(?)돼

댓글 0 | 조회 2,725 | 2017.03.27
호주를 떠나 뉴질랜드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뱀 한 마리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체포됐다. 1차산업부(MPI) 소속 오클랜드 국제공항의 생물 보안 관계자는,…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스트립 클럽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2,333 | 2017.03.27
오클랜드 도심에 자리한 스트립 클럽(strip club)에서 화재가 나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했다. 화재는 3월 27일(월) 오전 11시경에커스텀 스트리트 이스트(… 더보기

충돌 등으로 망가진 경찰차 수리비 “지난 5년간 매년 늘어나”

댓글 1 | 조회 1,294 | 2017.03.27
충돌이나 기타 사고 등으로 망가지는 경찰차에 대한 수리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정보공개법(Official Informa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