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총기 테러, 린우드 사원에서 더많은 희생자 막은 남성

CHCH 총기 테러, 린우드 사원에서 더많은 희생자 막은 남성

0 개 2,983 노영례기자

총기 테러가 있었던 린우드 사원에 테러범이 들이닥쳤을 때 숨지 않고 그의 시선을 분산시킨 남성의 용기있는 행동이 알려졌다. 

 

48세의 압둘 아지즈(Abdul Aziz)​​씨는 무장 괴한이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에 침입했을 때 숨지 않고 첫번째로 눈에 띄던 신용카드 기계를 들고 "이리로 와라!"(Come here!) 라고 외쳤다. 

 

그는 린 우드 사원에서 고양이와 쥐처럼 테러범의 시선을 끌며 달아나, 사원 안에서 기도 중이던 사람들이 더많이 희생되지 않도록 한 영웅적인 행동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러나 아지즈씨는 자신의 4명의 아들과 수십명의 다른 사람들이 사원 안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이 누구나 했을 수 있는 일이라고 겸손해했다.

 

3월 15일 총기 난사 사건은 뉴질랜드 근현대사에 가장 치명적인 총격 사건으로 두 군데의 이슬람 사원이 공격당한 후 일요일 아침에 사망자 한 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50명이 사망했다.

 

총기 난사 테러 당시 첫번째로 공격당한 딘스 에비뉴에 있는 Al Noor 이슬람 사원에서 41명이 사망했고, 차로 약 5킬로미터 달린 후 도착할 수 있는 린 우드 사원에서는 7명이 사망했으며, 두 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테러범 28세의 브렌튼 타란트는 살해혐의로 기소되었다.

 

린우드 이슬람 사원의 Acting Imam인 알바비씨는 아지즈씨의 영웅적인 행동이 없었더라면 린 우드 사원에서 더많은 사망자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비씨는 지난 3월 15일 금요일 기도 중 오후 1시 55분경에 사원 외곽에서 들리는 어떤 소리를 듣고 기도를 멈추고 창문 밖을 내다봤다.

 

그는 헬멧을 쓴 흑인 군사 스타일의 장비를 든 사람이 큰 총을 들고 서 있는 것을 사람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그가 경찰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는 두 사람의 쓰러져 있는 것을 봤고 총을 든 사람이 내뱉는 거친 외침을 듣고 그가 경찰이 아니라 살인자임을 깨달았다.

 

알라비씨는 기도 중이던 80여 명의 사람들에게 외쳤지만, 그들은 무슨 일인지를 잘 알아채지 못하다가 총알이 날아와 창문이 부서지고 사람들이 쓰러지자 그제서야 테러범의 존재를 인지했다.

 

이때 아지즈씨가 신용카드 기계를 들고 "이리로 와라!"(Come here!)​ 소리를 지르며 공격자가 산만하게 만들었다.

 

테러범이 총알이 떨어져 다른 총을 가지러 그의 차로 되돌아갔을 때 아지즈씨는 신용카드 기계를 그에게 집어던졌다.

 

아지즈씨는 5세와 11세의 아들 두 명이 안으로 들어오라고 소리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총잡이가 돌아와 총을 쏘았을 때 바깥으로 도망쳐서 차도에 주차된 차들 사이로 움직이며 총을 제대로 겨냥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망치던 그는 범인의 차 안에서 총을 발견하고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알이 없었다. 

 

테러범이 그의 차로 두번째로 돌아왔을 때, 아지즈씨는 재빨리 빈총을 던져 차 유리창을 깨뜨렸다. 

 

테러범은 아지즈씨를 저주하며 모두를 죽일 것이라고 고함쳤다. 그 순간 아지즈씨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으나, 범인은 자신의 차를 몰아 유턴을 하고 아지즈씨로부터 멀어지며 달아났다.

 

지나던 차량에서 찍힌 영상에 따르면, 차를 몰고 달아나던 범인은 경찰차가 그의 차를 도로 옆으로 밀어내어 차를 멈추게 한 후에 차에서 끌려나왔다. 

 

목숨이 위험했지만, 용기있는 행동으로 테러범의 시선을 분산시킨 아지즈씨는 원래 아프가니스탄의 카불 출신으로 소년 시절에 난민 생활을 시작해 호주에서 25년 이상 살았고, 2년 전에 뉴질랜드로 이주했다.

 

그는 자신이 많은 국가에 갔지만, 뉴질랜드는 제일 아름다운 나라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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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우드 사원에서 용기있는 행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막은 
48세의 압둘 아지즈(Abdul Az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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