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명령 받은 '무례한' 관광객 가족 중 1명, 절도 유죄 인정

추방 명령 받은 '무례한' 관광객 가족 중 1명, 절도 유죄 인정

0 개 2,313 노영례기자

뉴질랜드를 방문해 '무례한' 행동으로 수요일 해밀턴 버거킹 앞에서 경찰과 이민성 직원이 출두하게끔 한 관광객 가족 중 한 명이 두 건의 도둑질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26 세의 티나 마리아 캐쉬(Tina Maria Cash)는 경찰서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수요일 해밀턴 지방 법원에 두 건의 절도 혐의로 출두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29일 6개월간의 여행 비자를 소지하고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티나 마리아 캐쉬는 12월 31일과 1월 4일 양일에 걸처 Albany의 Caltex에 들어가 음료수 Red Bull, 선글라스, 로프 등을 훔친 것을 인정했고, 그 비용 $55.20를 지불해야 한다.

 

그녀의 절도 행위를 요약해보면, 캐쉬는 다른 한 여성과 함께 12월 31일 알바니 칼텍스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캐쉬는 레드불 에너지 큰 병을 마셨고, 그녀와 함께 간 여성은 프리모 음료를 훔쳤다. 두 사람은 담배를 산다고 하고 점원이 그것을 꺼내는 등으로 정신이 없을 때, 캐쉬는 선글라스 랙으로 가서 선글라스를 훔쳐 먼저 가게를 나섰고, 또다른 여성도 뒤따랐다.

 

같은 가게에 지난 1월 3일 캐쉬는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했다. 그녀는 상점 안을 걸어다니며 레드 불 캔, 와이어 로프, 선글라스 등을 훔쳤다.

 

캐쉬는 경찰에 물건을 가져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지만, 가게 안의 CCTV에 찍힌 것을 인정했다.

 

캐쉬의 변호사인 롭 퀸은 캐쉬가 이전에 알려진 범죄 경력이 없고, 물품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Cash의 변호사 인 Rob Quinn은 현금에는 알려진 범죄 경력이없고 물품 비용을 기꺼이 지불 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이른 아침 그녀는 지역 치안 판사 앞에 나타나 긴급 법률 원조 신청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보석에 반대했다.  판사는 1월 16일 수요일 오후 4시 이전에 훔친 물건 값 $55.20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언론 매체에서 법정에 선 그녀를 사진 찍고자 신청했으나 이는 거부되었다.

 

그녀의 가족 구성원들은 수요일 아침 법원에 도착해 대기 중이 언론으로부터 그들의 얼굴을 보호했다. 캐쉬는 얼굴을 종이로 덮고 이동했다. 

 

그들 일원 중 한 명은 나중에 그녀를 인터뷰하고자 접근한 Stuff 기자를 그녀의 가족이 신발을 들고 쳤다. 가족 중 어린 소년도 법정에 들어가면서 언론과 구경군에게 손가락을 들거나 소리를 질렀다.

 

캐쉬가 해밀턴 지방법원에 출두할 때 지나가던 시민들은 "휴가는 어때?" "너 쓰레기 가져갈 거야? "집에는 언제 가?"라는 말로 그녀에게 야유를 보내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영국의 리버풀 출신으로 추정되는 이 가족에 대한 혐의는 캐쉬가 받은 두 건의 절도 이외에도 또 있다. 

 

화요일 오후 3시경 해밀턴의 테 라파 스트레이트의 버거킹에서 문제를 일으켜 경찰이 출두했고, 나중에 그 가족은 하로우필드의 북쪽 교외에서 경찰에 붙들렸다. 경찰관은 차량에 앉은 두 명의 어린 자녀가 적절한 어린이 안전 시트 없이 않아 있다는 것을 오후 3시 45분에 발견했다. 가족 중 성인 한 명이 근처의 웨어하우스에 들러 아이들의 안전 시트를 구입했고, 가족은 벌금을 받지 않았다.

 

화요일 해밀턴의 버거킹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이민성 직원 두 명도 현장에 나가 이 가족들에게 추방 통지서(Deportation Liability Notices :DLN)를 전달했다. 추방 통지서를 받은 경우 28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이민성 직원은 동시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 이민법 157(5)조에 따라 추방 통지서를 받았을 경우, 원하는 날짜에 출국하면 되는데, 화요일 해밀턴 버거킹 앞에서 그 가족은 수요일에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족들은 지난 1월 13일 오클랜드의 타카푸나 비치에서 맥주상자, 병, 아기 물티슈 등을 자신들이 있던 자리에 어지럽게 남겨놓고 떠나다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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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들이 쓰레기를 남기고 떠나는 그 가족을 촬영하며 이의 제기를 하자 가족 중 어린 소년은 한 목격자에게  "I'll knock your brains out"라고 말하며 소리쳤다. 이 목격자는 그 영상과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재했고 뉴질랜드 언론에서는 그것을 보도했다.​. 

 


 

또한 이 가족은 오클랜드의 호텔과 카페에서 음식을 던진 후,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등 호전적으로 행동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름을 밝히기 원치 않는 한 목격자는 호텔에서 일행 중 한명이 아침 식사를 하고 있을 때, 묵고 있는 객실 번호를 묻는 직원의 말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그 남성은 객실 번호 말하는 것을 거부하고 먹고 있던 토스트를 바닥에 내핑개치는 등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전했다.

 

호텔과 인접한 카페인 The Coffee Club에서 그 그룹이 토요일 오전 10시에 아침 식사를 주문한 후 돈을 지불하고 아침을 먹고 떠났다. 그러나, 두 여성이 돌아와 환불을 요구했다고 카페 직원은 말했다. 그 여성들은 구운 콩, 소시지, 토스트 등 음식이 차가왔기 때문에 환불해달라고 했으며, 그들은 싸울 준비가 된 것처럼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직원은 덧붙였다. 이 직원은 그러한 유형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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