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베이 해변, 인근 회사에서 누출된 폐수로 주민 분노

혹스베이 해변, 인근 회사에서 누출된 폐수로 주민 분노

0 개 1,535 노영례기자

혹스베이의 한 해변으로 인근 회사에서 누출된 폐수가 누출되어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해변 가까이 위치한 Pan Pac Forest Products의 배관 파이프는 가공 공장으로부터 옮겨져 2.4 킬로미터 떨어진 바다로 운반하기 위해 설비되어 있지만, 네이피어 북쪽의 Whirinaki Beach에 갈색의 거품이 많은 물이 새어 나왔다.

 

지난해 9월 이래로 누출 문제를 해결하려는 세 건의 시도가 실패했으며, 현지인들은 Hawke 's Bay 지역 카운실에서 배관 파이프에서 폐수가 새어나오는 동안에도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분노했다.

 

지역 주민인 케리 르 게이트씨는 폐수 누출 사태가 발생한 후, 회사와 지역 카운실의 조처에 많이 실망하고 있으며, 이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이웃인 워렌 콜리스씨도 폐수가 누출되는 것을 발견한 후, 지역 카운실에서 Pan Pac 회사가 계속 파이프를 통해 배출하는 것을 막지 않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

 

그는 지역 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돌볼 책임이 있다며, 팬 팩 회사에 아무런 압박을 가하지 않으니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혹스베이 지역 카운실의 규제 그룹 매니저인 리즈씨는 팬 팩 회사의 배관 파이프가 해변으로부터 2.4km 떨어진 곳으로 폐수를 방류하는 것에 동의한 것을 위반했고, 아직 그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카운실에서는 팬 팩 회사에서 배관 파이프 누출을 인지하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고 항변했다.

 

혹스베이 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회사인 Pan Pac이 지역 카운실 소유의 네이피어 항구의 최대 고객인 것과 이번 폐수 누출 문제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리즈씨는 덧붙였다.

 

폐수 누출 현장 부근에서 발견 된 높은 수준의 오염물질은 현재 카운실에서 조사 중이며, 파이프 라인에서 150미터 이내에 수영이나 낚시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라디오 뉴질랜드의 보도에 다르면, 지역 주민들은 팬 팩 회사의 배관 파이프가 수리되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가 없다고 하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파이프 라인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혹스베이 보건 위원회는 오염 물질이 누출된 지역의 물의 샘플을 공개하며 조사 결과 대장균 오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팬 팩의 전무 이사는 파이프 작업을 하는 동안 몇몇 다이버들이 피부 발진을 일으켰지만, 150미터 구역 밖에서 수영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폐수들은 여전히 파이프 라인을 통해 바다 쪽으로 2.4km 떨어진 곳으로 배출하고 있다며, 이 회사에서는 문제가 발견된 후 즉각 지역 카운실과 보건 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까지 약 30만 달러의 초과 비용이 발생했다며, 배관을 교체하는데는 8개월~1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28707a011e0ac02b6bd51717e91900dc_1548037154_3138.png
 

퀸즈타운 공항 모든 항공편, 강풍으로 지연

댓글 0 | 조회 1,552 | 2019.01.23
23일 수요일 오후, 퀸즈타운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어 모든 항공편이 지연되었다.공항의 풍속은 78km / h 정도였고, 돌풍이 몰아칠 때는 106km / h였다… 더보기

외국인 운전자보다 키위 운전자가 더 높은 속도로 교통사고

댓글 0 | 조회 2,361 | 2019.01.23
키위 운전자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운전자보다 더 높은 속도로 교통 사고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질랜드 도로에서의 외국인 운전자 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 더보기

오클랜드한인회 신년하례회 한인회관에서 가져.

댓글 0 | 조회 2,036 | 2019.01.23
지난 1월19일(토)오전10시​ 한인회관에서​ '2019년도 오클랜드한인회 신년하례회'가열렸다.​오클랜드 한인회 신년하례회에서 박세태 오클랜드한인회장은 "2019… 더보기

남섬, 강한 돌풍으로 인명 피해 등 갖가지 피해 발생

댓글 0 | 조회 1,603 | 2019.01.23
남섬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돌풍이 불어 인명 피해를 비롯해 각종 사고가 이어졌다.강한 바람은 1월 22일(화) 낮부터 불기 시작해 이튿날에도 이어졌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중학교에서 큰 화재 발생

댓글 0 | 조회 1,471 | 2019.01.23
오클랜드의 마운트 이든에 있는 오클랜드 노멀 인터미디어트 스쿨(Auckland Normal Intermediate School )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목격자들… 더보기

제64회 한국어능력시험, 5월 18일 오클랜드, 웰링턴에서 실시

댓글 0 | 조회 1,293 | 2019.01.23
제6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2019년 5월 18일(토)에 오클랜드와 웰링턴 지역에서 실시된다.한국어능력시험은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 더보기

메디컬 카운실, 주니어 의사와 지역 보건위원회 간의 협상 바래

댓글 0 | 조회 1,259 | 2019.01.23
(KCR방송=뉴질랜드) 메디컬 카운실은 단체 행동을 하고 있는 주니어 의사들과 고용주인 지역 보건 위원회가 공통의 기준점을 찾아 대화를 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하고 … 더보기

라임 전기 스쿠터 도입 이후, ACC 보상 비용 22만 8천 달러 넘어서

댓글 0 | 조회 1,748 | 2019.01.23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해 10월 중순경, 뉴질랜드에 라임 전기 스쿠터가 도입된 이후 지난 해 말까지 ACC는 이로 인한 보상 비용이 22만 8천 달러를 넘…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매매, 20% 정도 줄어들어

댓글 0 | 조회 2,479 | 2019.01.23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주택 매매가 정부가 외국인들의 구입 금지 조치 이후, 지난 달 약 20% 정도 줄어들었다고 한 은행의 관계자는 밝혔다.지난 해 1… 더보기

아던 총리, 영국총리와 회담 후 스위스로 향해

댓글 0 | 조회 1,134 | 2019.01.23
(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영국을 방문한 제씬다 아던 총리는 테레사 메이 영국총리와 회담을 한 후, 세계 정상 경제 포럼 참석차 스위스로 향했다.메이 총리와… 더보기

퀸즈타운에서 돌풍에 쓰러진 큰 나무, 5명 부상

댓글 0 | 조회 1,917 | 2019.01.22
퀸즈타운에서 돌풍에 넘어진 커다란 나무로 인해 5명이 부상당했다.부상자 중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또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발생한 … 더보기

인도 불법 이민자 100여 명 탄 어선, 뉴질랜드로 오는 중이라고...

댓글 0 | 조회 2,639 | 2019.01.22
이민성은 인도에서 불법 이민자 100여 명이 타고 있는 어선이 뉴질랜드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인도 남부의 경찰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인도… 더보기

제네시스 에너지 석탄 연소 발전, 2013년 이래 최고

댓글 0 | 조회 1,359 | 2019.01.22
제네시스 에너지의 헌틀리 사업소에서 석탄 연소 발전이 2013년 이래로 최고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3개의 수력 발전소와 1개의 풍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이 회사… 더보기

'몰상식한 여행자들', 뉴질랜드 떠나...

댓글 0 | 조회 2,521 | 2019.01.22
몰상식한 행동으로 뉴질랜드의 언론 매체의 한 면을 장식했던 영국인 관광객 가족이 화요일 아침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통해 떠났다.관광객 그룹 중 적어도 4명은 출발했… 더보기

오클랜드 몰에서 폭행당한 두 자매, 외출 두려워해

댓글 0 | 조회 4,228 | 2019.01.22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아무런 이유없는 공격에 폭행 당한 콜롬비아 출신의 두 자매는 외출하기가 두렵다고 말했다.두 여성 중 한 명은 2년 반 전에 뉴질랜드에 도착했고… 더보기

자연 보존 지역 금광 개발,지역 주민 반대로지연

댓글 0 | 조회 1,599 | 2019.01.22
한 소규모 회사가 자연 보존 지역에서 금광을 개발하려는 작업을 추진중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여러 가지 조건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 탈리스먼… 더보기

라임 스쿠터 타던 여성, 트럭과 충돌해 중태

댓글 0 | 조회 2,605 | 2019.01.22
(KCR방송=뉴질랜드) 라임 스쿠터를 타던 한 여성이 지난 주 트럭과 충돌하여 중태에 빠졌으나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주 금요일 새벽 1시 45분 … 더보기

웨스턴 스프링스 오래된 소나무 13그루, 지역 주민 반대로...

댓글 0 | 조회 1,701 | 2019.01.22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은 웨스턴 스프링스 지역의 열 세 그루의 오랜된 소나무들을 베는 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그 계획을 중… 더보기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 남섬은 비바람에 기온 하강

댓글 0 | 조회 2,015 | 2019.01.22
(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남극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의 영향으로 북섬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맑은 여름 날씨를 즐길 수 있지만, 남섬 지역은… 더보기

자식같은 치와와 반려견 도난당한 데어리 주인

댓글 0 | 조회 2,261 | 2019.01.21
자식과 다름없는 작은 반려견을 도난당한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오클랜드 마운트 이든(Mount Eden)의 도미니언(Dominion) 로드에서 데어리… 더보기

NZ에서 훈련 중 심각한 부상당한 싱가포르의 인기 배우

댓글 0 | 조회 5,219 | 2019.01.21
뉴질랜드에서 군사훈련을 받던 싱가포르의 한 남자 인기 배우가 큰 부상을 당했다.1월 21일(월) 싱가포르 언론을 빌려 국내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중… 더보기

후누아 폭포에서 실종된 남성,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2,146 | 2019.01.21
오클랜드 남동쪽에 있는 후누아 폭포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월요일 오후 수습되었다.일요일 오후 2시 40 분경 폭포 근처의 한 남자가 물에 휩쓸려 사라… 더보기
Now

현재 혹스베이 해변, 인근 회사에서 누출된 폐수로 주민 분노

댓글 0 | 조회 1,536 | 2019.01.21
혹스베이의 한 해변으로 인근 회사에서 누출된 폐수가 누출되어 지역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해변 가까이 위치한 Pan Pac Forest Products의 배관 파… 더보기

타우랑가, 세계 도시들 중 8번째로 비싼 도시

댓글 0 | 조회 3,222 | 2019.01.21
(KCR방송=뉴질랜드) 타우랑가가 오늘 공개되는 세계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자료에서, 런던과 샌프란시스코 등보다 수입 대비 주택 가격이 더 비싸고, 세계 도시들 … 더보기

오클랜드- 불법 쓰레기 버리는 행위, 2배 넘는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2,311 | 2019.01.21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에서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에 대하여 지난 12개월 동안 두 배가 넘는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해 필 고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