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몬제도 정부가 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생리용품에 부과된 모든 세금을 없애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렸다.
이 성과는 ChildFund 뉴질랜드 국가대표 히카 조셉 고네(Hika Joseph Gone)를 비롯한 자원봉사 팀의 1년간 노력의 결실이다. 이 팀은 2024년 솔로몬제도 재무부에 생리용품 세금을 거의 30% 감면해 달라는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
비록 이 프로젝트가 공식적인 ChildFund 사업은 아니지만, 생리 건강과 관련된 낙인과 제도적 장벽이 심한 소외된 분야에 주력하는 ChildFund의 아동 및 여성 권리 증진 사명과 일맥상통한다.
ChildFund 뉴질랜드 CEO 조지 파가니(Josie Pagani)는 “이 변화는 단순한 정책 개정에 그치지 않고, 생리 건강의 중요성을 선언하며 평등, 존엄, 접근 권리가 지켜져야 한다는 가치의 표현”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솔로몬제도는 생리 위생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 남아 있다. 생리용품 접근성 부족과 학교 내 열악한 위생 시설로 인해 많은 여학생들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세금 폐지가 생리용품 가격 인하를 통해 수천 명의 소녀와 여성의 교육 참여 및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ChildFund 뉴질랜드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이를 이끈 솔로몬제도 정부와 관련 인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조지 파가니 CEO는 “솔로몬제도는 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히카와 팀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른 태평양 국가들도 이를 본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ChildFund 뉴질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urce: ChildFund New Zea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