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경찰은 월요일 새벽 Waitomo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톰 필립스와 그의 자녀들이 은신해 있던 임시 캠핑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캠핑장은 사건 현장 약 2km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어린 자녀 중 한 명의 제공한 정보로 경찰 특수팀이 발견했다.
이 사건은 9월 7일 오전 3시 25분경 Te Anga Road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찰관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지는 등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필립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청장 리처드 체임버스와 경찰 장관 마크 미첼은 부상한 경찰관을 병원에서 방문, 가족에게 응원 의사를 전했다. 체임버스 청장은 “이 경찰관은 헌신적이고 책임감 강한 인물로, 농촌지역 경찰의 모범”이라며 “사건 현장에 도착한 동료 경찰들 역시 뛰어난 대응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사건 현장과 캠핑지 일대는 여전히 철저히 감시되고 있으며, 법의학자들이 증거 수집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격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총기 3자루를 현장에서 확보했으며, 캠핑장 주변에서도 다수의 총기를 회수했다.
경찰 조사는 독립 경찰행동 감독기구, 검시 및 중대한 사건 검토위원회의 조사 등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필립스의 시신은 어제 현장에서 수습되어 오늘 부검 예정 후 가족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조사팀은 해당 가족이 머물렀던 지역 주민 및 농장 직원들과도 광범위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행적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부상 경찰관을 비롯한 피해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필립스의 자녀들은 어제 늦게 생이별 후 다시 만나 아동복지기관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
추가로, 경찰은 Marokopa와 King Country 지역에 합동 인력을 배치해 향후 사건과 유사 상황 대응 태세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