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축구인들 모인다"
11월 26일 토요일, 오클랜드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한인 동포들이 모여 경기를 갖는다는 소식이다.
제1회 라이프스팬배 왕중왕전 축구대회는 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개회식을 갖고 오후 4시까지 경기가 진행된 후 시상식이 거행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열기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 시간으로 24일 목요일 밤 10시의 경기에 한국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한인 동포들이 밤을 지새며 새벽 시간에 축구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했다.
이러한 월드컵 분위기 속에서 오클랜드에서 십수년만에 축구인들이 하나가되어 시합을 치르게 되는 토요일의 경기에는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CFC, FC45, KT, Rangers FC, Real Dragon, Archers 등으로 출전 선수 약 150명이 참가하는 동포 사회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라고 주최측에서는 말했다.
11월 26일 토요일 8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경기가 시작된 후, 결승전 경기가 끝나는 오후 4시 이후에는 경품 추첨과 바베큐파티가 이어진다.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서는 이곳 오클랜드에서 축구인들이 모여서 축구대회를 준비했다며, 축구 경기에서 직접 뛰는 한인 동포들 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동포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응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회 라이프스팬배 왕중왕전 축구대회는 초록잎홍합 전문업체인 라이프스팬에서 후원을하고, 오클랜드한인회가 주최하며 재뉴대한생활체육회에서 주관을 하는 행사이다.
축구 경기는 알바니 스타디움(QBE Stadium Turf)에서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열린다.
경기에서 우승한 팀은 1등상으로 $500, 2등 $300, 3등 $200 의 상금이 주어지며, 그 외 상금 및 부상과 함께 최우수상, 최다득점상, 최우수 골키퍼상 등이 준비되었다.
행사의 협찬 업체는 LifeSpan, WANG Korea, YB Sushi, Jongga, Katsubi, KPPA INC, 샤크 택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