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화) 와이카토 케이센터(이사장 고정미)에는 형형색색 크리스마스 리스가 한여름 밤을 수놓았다. 리스 만들기를 배우고자 모인 외국인 포함 성인과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이규임 강사의 지도아래 15명이 차분하게 리스를 만들어 나갔다.
뉴질랜드 자연을 활용해 아이비 넝쿨로 만든 틀에 틴셀 등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이용해 링을 완성하고, 거기에 불도 달고 리본도 달았다. 각자의 취향대로 주어진 소품들을 이용해 마무리하고 마음껏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기쁨을 누렸다.
케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마치며, 보내준 참가자들의 감동메시지와 함께 더 많은 이벤트로 이민 생활에 활력소가 넘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