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관 생도들, 오클랜드 한인회를 방문하다

해군 사관 생도들, 오클랜드 한인회를 방문하다

0 개 3,546 노영례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572_3345.png
 

뉴질랜드를 방문했던 해군 순항훈련전단, 한산도함은 지난 12일 뉴질랜드를 떠났다.


그들이 뉴질랜드를 떠나기 하루 전날인 11월 11일, 해군 사관 생도 170여 명이 오클랜드 한인회를 방문했다.


한국전 뉴질랜드 참전용사도 참석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466_1583.png
 

지난 11월 11일은 세계 대전 종전일로 미국에서는 Veteran's Day, 재향군인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영국은 Remembrance Day로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날이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1438_5629.png
 

이런 뜻깊은 날에 한인회관을 방문한 해군들은 오클랜드 한인회관 앞에 세워진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비 및 기념관 건립에 대한 안내판 앞에서 함께 모여 기념 사진도 찍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424_2761.png


조요섭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비 및 기념관 건립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며, 한국전 뉴질랜드 참전용사들 모두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가 아직 뉴질랜드에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뉴질랜드 참전용사 기념비 등을 추진하게 되었음을 전달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523_522.png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537_9376.png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555_039.png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1492_3087.png

 ▲오클랜드 영사관 임병록 영사


오클랜드 영사관 임병록 영사는 해군 사관 생도들을 맞이할 수 있는 한인회관이 있는 것이 뜻깊은 것 같다며, 해군 생도들도 한인 사회가 현지에서 잘 정착하고 이렇게 멋진 건물이 있다는 것에 대해 한인 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1995_7924.png

▲노진석 대대장


해군 사관 생도들을 인솔한 노진석 대대장은 참전용사들도 참석한 소중한 자리에 해군 사관 생도들이 함께 한 것이 의미있었다며, 따뜻하게 환대해준 한인회와 여성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따뜻한 자리가 추후 사관 생도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는 큰 기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2951_0837.png

▲오클랜드 한인회 조요섭 회장


오클랜드 한인회 조요섭 회장은 오클랜드 한인 동포들의 공간인 한인회관에 해군 사관 생도들이 방문해주어서 너무 고맙고, 참전 용사 기념비와 기념관 건립 장소인 한인회관을 생도들이 둘러보고 특별한 느낌을 가지고 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인 회관을 가득 메운 젊은 그들, 군복을 벗은 해군은 누군가의 아들, 딸로 20대의 모습 그대로였다.


마침 생일을 맞은 해군 생도는 작은 케익과 함께 축하를 받기도 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602_9444.png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와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해군들을 위한 바베큐 파티를 준비했고, 떡볶이, 오뎅, 김치와 함께 갓지은 밥을 해군들에게 대접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690_3099.png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1094_9691.png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2576_3196.png

▲뉴질랜드한인여성회 김은희 회


김은희 뉴질랜드한인여성회장은 대한민국을 지킬 해군 사관 생도들이 한인회관을 방문한 것이 무척 깊었고, 뉴질랜드의 맑은 공기를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수고해줄 것을 당부하며 그들에게 뉴질랜드 한인 동포의 따뜻한 작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665_7642.png
 

젊은 그들이 버스를 타고 떠날 때, 한인회와 여성회 관계자들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621_5491.png
 

해군 생도들이 그들이 배운 전투 기술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대한민국의 평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


af7b4f5603493c03987dcf4fbd74654d_1668420638_0895.png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선거운동 시작

댓글 0 | 조회 5,081 | 2023.05.04
제17대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과 감사 입후보 등록이 지난 5월3일 마감되었다. 한인 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조요섭, 기호 2번 홍승필이다.한인회 감사 후보자는 … 더보기

복수국적 취득을 위한 65세 이상 외국국적동포 국적회복 절차

댓글 0 | 조회 6,489 | 2023.05.03
만 65세가 되면 자동적으로 복수국적자가 되는것이 아니며, 복수국적 취득을 위한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은 국내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는 상태에서 국적회복허가를 신청한… 더보기

제21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접수

댓글 0 | 조회 2,219 | 2023.05.03
주뉴질랜드대사관 및 주오클랜드분관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요청에 따라 제21기 뉴질랜드협의회 해외자문위원(임기 : 2023.9.1.~2025.8.31.) 구성을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임시총회, 어떤 의결이 있었나?

댓글 0 | 조회 3,520 | 2023.05.02
4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는 16대 오클랜드한인회 임시총회가 열렸다.이 임시 총회에서는 지난 15대 오클랜드한인회 때 발생한 고용주와 … 더보기

4월 29일(토) 오후 2시, 한인회 임시총회

댓글 0 | 조회 2,941 | 2023.04.29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는 오클랜드한인회 임시총회가 개최된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다루어질 안건으로는 전 15대 오클랜드 한인회 고용주와 피고… 더보기

[영상] 2023 가족건강 세미나

댓글 0 | 조회 2,417 | 2023.04.29
2023 뉴질랜드한인여성회 가족건강세미나 영상을 위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당시 라이브로 방송되었기 때문에 영상 시작 후 1:33 지점부터 시청하면 된다.…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장 “이장흠 현 회장 다시 선임”

댓글 0 | 조회 1,940 | 2023.04.28
이장흠 웰링턴 한인회장이 제16대 한인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웰링턴 한인회는 지난 4월 16일(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나선 이 전임 회장을 2년 임기의 … 더보기

와이카토에 빛난 한국음식과 한국문화 페스티벌

댓글 0 | 조회 2,700 | 2023.04.27
4월22일(토) 10시30분부터 3시까지 링크 커뮤니티 센터(4 Te Aroha St, Hamilton)에서 진행된 Waikato Welcoming Korean … 더보기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ANZAC DAY 행사 참여

댓글 0 | 조회 1,811 | 2023.04.25
4월 25일(화) ‘안작 데이(ANZAC Day)’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각종 기념식이 열렸으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회장 우준기)도 Auckland…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35호 4월 25일 발행

댓글 0 | 조회 1,994 | 2023.04.21
오는 4월 25일 코리아 포스트 제 735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격투기 전문 분석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변호사가 있다. 격투기 전문 분석… 더보기

2023 뉴질랜드 한글학교 학생들의 ‘춤 추는 꿈’은?

댓글 0 | 조회 3,011 | 2023.04.18
2023년 제16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를 꿈꾼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데이비 숀 코린 학생이 금상을 차지… 더보기

[영상모음] 제 18회기타앙상블 정기공연

댓글 0 | 조회 2,526 | 2023.04.15
제 18회 기타앙상블 정기공연이4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오클랜드 크리스틴 스쿨 Dove Theatre에서있었다.아래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볼… 더보기

[영상 모음] 2023 한인의 날 현장

댓글 0 | 조회 4,326 | 2023.04.15
2023 한인의 날 현장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내보낸 영상 모음이다. 아래의 유튜브를 통해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4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 더보기

2023 한인의 날 행사, 뜨거운 열기 즐겨

댓글 0 | 조회 4,904 | 2023.04.15
“2023 한인의 날” 행사가 오늘 15일(토),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 더보기

토요일 한인의 날, "인구 조사 도와드려요"

댓글 0 | 조회 3,013 | 2023.04.14
2023년은 뉴질랜드 인구조사의 해이다.인구 조사일인 2023년 3월 7일(화)에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에 있었던 모든 사람은 인구 조사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여기… 더보기

2023 한인의 날, 15일(토) 오전 11시부터 노스쇼어에서...

댓글 0 | 조회 5,014 | 2023.04.14
2023 오클랜드 한인의 날 행사가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스쇼어에 있는 EventFinda Stadium(구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더보기

기타앙상블 18회 공연, 4월 15일 저녁 7시

댓글 0 | 조회 2,264 | 2023.04.10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선보이며 해마다 공연을 하고 있는 기타앙상블.18회 공연이 4월 15일 토요일 저녁 7시 오클랜드 크리스틴 스쿨 Dove Theat…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34호 4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2,382 | 2023.04.07
오는 4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734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더보기

남국선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댓글 0 | 조회 2,721 | 2023.04.04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 이라는 올해 공식 봉축 표어와 함께 불기 2567 ( 2023…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공동인증서 발급 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3,323 | 2023.03.31
재외공관 공동인증서 발급서비스는 재외공관에서 재외국민의 공동인증서 발급신청 접수 및 본인신청 신원확인 후 공인인증기관에 전달하여 재외국민이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을 … 더보기

뉴질랜드 4월 1일부터 ,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 한시 면제

댓글 0 | 조회 5,858 | 2023.03.31
「한국 방문의 해('23년 ~ '24년)」를 맞아 관광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2023. 4. 1.부터 2024. 12. 31.까지 아래 22개 국가ㆍ지… 더보기

뉴질랜드 3월 가을에 펼쳐진 한뉴우정협회 2023년 첫 대면 모임

댓글 0 | 조회 2,195 | 2023.03.28
뉴질랜드의 가을이 성큼 다가온 2023년 3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올해 처음 한뉴우정협회 모임이 트러스트 와이카토 (4 Little Londo… 더보기

행복누리,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시작

댓글 0 | 조회 3,444 | 2023.03.25
2023 독감(Flu)예방접종이 오는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한인들을 위한 복지법인, 행복누리는 협업(Unichem Pakurange Pharmacy)으로 독감…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33호 3월 28일 발행

댓글 0 | 조회 1,905 | 2023.03.24
오는 3월 28일 코리아 포스트 제 733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 교사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 더보기

오클랜드 교민 대상 병무행정설명회 개최

댓글 0 | 조회 1,733 | 2023.03.24
병무청 담당자가 병역 관련 맞춤형 상담 제공대한민국 병무청 병무청장 이기식 과 주오클랜드분관 총영사 김인택 은 오는 3월31일(금 ) 오전10:30-12:00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