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 정부의 Safe Travel 웹사이트는 중동 여행에 대한 경고를 업데이트했다. 경고에서는 가자 지구의 위험 단계가 최고 수위이므로 사람들은 그 지역으로 여행하지 말고, 가자 지구에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 국민도 안전하다고 생각될 때 그 곳을 빠져나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란은 이번 달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군 고위 직원을 포함해 16명이 사망한 것에 대응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책임을 주장하지 않았지만 널리 비난을 받아왔다.
뉴질랜드의 Safe Travel에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이스라엘-레바논, 이스라엘-시리아 국경 지역, 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점령 영토 가자 사이의 국경 지역으로 여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미 가자 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인들은 정부가 그곳에서 지원을 제공할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해지면 즉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정부의 Safe Travel 웹사이트에 올려진 가자 지구의 여행 경고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여행 경고(The travel ale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