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면세점,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이의제기

오클랜드 공항 면세점,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이의제기

0 개 4,651 노영례기자

오클랜드 공항의 면세점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은 뉴질랜드의 재활용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한 오클랜드 거주자는 이의를 제기했다.

 

Stuff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사는 폴 패튼씨는 이번 주 사모아로 휴가를 다녀온 후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비닐봉지 두 장을 받았다. 그는 '비닐봉지 금지' 조항에 대해 면세점의 직원들이 완전하게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공항 면세점 경영진에서는 그의 문제 제기 이후에 면세점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일회용 봉투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새로운 '비닐봉지 금지'조항을 준수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폴 패튼씨는 경영진의 이같은 답이 합당한 변영이 아니며, 헛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출신인 패튼시는 10년전 건강한 환경의 나라인 뉴질랜드에서 살기 위해 이주했다며,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공항을 부분적으로 소유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항 총 책임자인 리차드 바커씨는 소매점들과의 긴민할 협조로 70미크론 이하의 일회용 비닐봉지는 사용하지 않지만, 법에서 허용하는 75미크론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가져오거나 가방을 구입할 수 있다며, 오클랜드 공항의 온라인 면세점인 더 몰(The Mall)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의 가방만을 제공한다고 덧붓였다.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한 자랑스러운 역사로 뉴질랜드의 'Climate Leaders Coalition'창립 멤버이고, 에너지 효율과 저탄소 혁신에 대한 노력으로 'Enviro-Mark Solutions 2019'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리차드 바커씨는 말했다. 

 

문제를 제기한 폴 패튼씨는 면세점에서의 비닐봉지 사용에 대해 공항 측에서 뭔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계속 지켜볼 것이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ac126860f4c4085cc613f718a81e1d2e_1562966676_9486.png
 

[포토뉴스] 서쪽 하늘엔 은하수와 달이 지고, 바닥에는 안개가...

댓글 0 | 조회 2,361 | 2019.07.15
이 사진은 찰리양 작가의 작품이다.찰리양 작가는 2018년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이라는 타이틀로 노스아트 갤러리에서 사진 작품 전시회를 했다.또한 그는 6년 동… 더보기

월요일, 뉴질랜드 일부 지역 폭우와 강풍 예상

댓글 0 | 조회 2,668 | 2019.07.15
월요일,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특히 중부 및 북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다른 많은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경고되었다.… 더보기

다이어트 커피에서 발견된 마약 성분

댓글 0 | 조회 3,642 | 2019.07.15
세관과 보건부는 캔터베리 실험실에서 뉴질랜드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diet)' 커피 제품에서 규제 약물 성분을 발견한 후 경고했다.고용상 이유로 마… 더보기

금지된 총기류 반환, 1백만 달러 이상 보상금 지불

댓글 0 | 조회 1,733 | 2019.07.15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난 주말에 실시된 캔터베리 총기 소유자들의 금지된 총기류 반환으로 총 $1,022,599를 지불했다.리카톤 경마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더보기

크리켓 월드컵 경기 결승전, 뉴질랜드 준우승

댓글 0 | 조회 2,558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시각 어제 밤부터 시작되어 오늘 아침에 끝이난 크리켓 월드컵 경기 결승전에서 뉴질랜드는 영국에 석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다.정규 5… 더보기

일요일 아침, 루아페후 산 스키장 화산 폭발 경고 발효

댓글 0 | 조회 2,823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일련의 계속된 지진과 강한 바람들으로 어제 아침 루아페후 산 지역의 스키장들에게는 화산 폭발 경고가 발효되었다.지난 금요일 투랑이 지역에서… 더보기

달걀 공급 부족, 가격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1,963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달걀 공급업자들은 달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게 되며 이로 인하여 비싼 가격을 지불하여야 할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경고하… 더보기

지난 금~토요일 24시간동안, 번개 4천 5백번 이상 ...

댓글 0 | 조회 1,298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24시간 동안 무려 4천 5백가 넘는 번개가 뉴질랜드 지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남섬 서부 해안 지역에는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승용차와 구급차 충돌로 7명 부상

댓글 0 | 조회 1,407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서 승용차 충돌과 앰뷸런스가 구르는 사고가 나면서 일곱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고가 있었다.경찰은 어제 밤… 더보기

훔친 차량으로 역주행 도주한 차량,운전자 검거

댓글 0 | 조회 1,291 | 2019.07.15
(KCR방송=뉴질랜드) 어제 아침 오클랜드 모터웨이에서는 훔친 차량으로 달리던 젊은이가 모터웨이 반대 차선을 이용하여 도주하다가 검거되었다.경찰은 어제 아침 7시…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 공항 면세점,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이의제기

댓글 0 | 조회 4,652 | 2019.07.13
오클랜드 공항의 면세점에서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것은 뉴질랜드의 재활용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한 오클랜드 거주자는 이의를 제기했다.Stuff의 보도에 따르면,오… 더보기

고급 호텔 개발업자, 지연 및 초과 비용으로 청산에 들어가

댓글 0 | 조회 3,287 | 2019.07.13
크라이스트처치의 최신 호텔 중 하나를 소유한 부동산 개발업자가 청산에 들어갔다.수디마 호텔(Sudima Hotel)은 4천만 달러를 들여 호화롭게 완공된 후 지난… 더보기

캔터베리 북부에서 실종된 75세 여성

댓글 0 | 조회 2,371 | 2019.07.13
75세의 여성이 금요일 저녁 남섬 캔터베리 북부 랑기오라에서 실종되었다.실종된 다이앤 콥씨는 링기오라에 있는 뉴 월드 슈퍼마켓에서 금요일 저녁 6시 30분경에 마… 더보기

싸움 후 숨진 남성, 경찰 사건 조사 중

댓글 0 | 조회 2,339 | 2019.07.13
경찰은 타이하페에서 밤늦은 시간에 싸움이 벌어진 후 숨진 남성의 사망사건을 조사 중이다.Thrush Street에서의 싸움 사건은 금요일 새벽 0시 30분경에 경… 더보기

역사적인 교회, 의심스러운 화재로 50가구 대피

댓글 0 | 조회 2,377 | 2019.07.13
크라이스트처치의 역사적인 교회 건물인 안토니오 홀에서 금요일 발생한 '의심스러운'로 50가구가 대피했다.금요일 오후 5시 20분경에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50… 더보기

항공기 위협하는 드론 "격추시킬 수 있도록 법률 바꾼다"

댓글 0 | 조회 2,135 | 2019.07.12
비행기를 위험하게 만드는 '드론(drones)'을 총으로 쏴 격추시키거나 강제로 붙잡아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을 놓고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7월 12일… 더보기

경찰, 새로운 이글 헬리콥터 함대 공개

댓글 0 | 조회 1,684 | 2019.07.12
뉴질랜드 경찰은 금요일 오클랜드 오네훙가에 있는 경찰 항공 지원 기지에서 새로운 이글 헬리곱터 함대 도입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3대의 쌍둥이 엔진 … 더보기

희귀한 바닷새 '가마우지', 새로운 서식지 발견

댓글 0 | 조회 1,898 | 2019.07.12
뉴질랜드에서 가장 희귀한 바닷새 중 하나인 가마우지(King Shag)의 새로운 서식지가 말보로 사운드 해안선에서 발견되었다.지난 몇 주동안 해양 농업 협회와 와… 더보기

오클랜드 출발 뉴 플리머스행 비행기 승객, 홍역에 노출

댓글 0 | 조회 2,200 | 2019.07.12
오클랜드에서 뉴 플리머스로가는 비행기를 이용했던 승객은 홍역에 걸린 사람과 함께 이동했기 때문에 홍역 발병 위험이 있다.타라나키 지역 보건위원회의 공공 보건 부서… 더보기

혹스베이, 키위레일 기차에 부딪혀 소 57마리 죽어

댓글 0 | 조회 2,259 | 2019.07.12
목요일 밤에 혹스베이에서 키위레일 기차에 소 무리가 부딪혀 총 57마리의 소가 죽었다.사고는 저녁 6시경 혹스베이 남쪽 포우카와와 오파파 사이의 2번 국도 근처에… 더보기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천둥 번개 동반한 큰 비

댓글 0 | 조회 1,897 | 2019.07.12
금요일, 오클랜드와 와이카토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나왔다.MetService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한… 더보기

웰링턴 중앙 도서관, 1년 이상 폐쇄

댓글 0 | 조회 1,682 | 2019.07.12
웰링턴 중앙 도서관이 적어도 1년 동안 문을 닫는다.지난 3월 지진 이후 안전 평가가 이루어진 웰링턴 중앙 도서관은 엔지니어링 평가에서 3층 건물의 프리 캐스트 …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알바니, '세계 최악의 잡초'중 하나 발견

댓글 0 | 조회 6,474 | 2019.07.11
유니텍(Unitec) 과학자들은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알바니에서 '세계 100대 최악의 잡초' 중 하나를 발견했다.유니텍의 성명서에 따르면, 히말라야산 와인베리 브…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도심부, 베를린 장벽 섹션 설치 예정

댓글 0 | 조회 1,765 | 2019.07.11
크라이스트처치 도심부에 기부된 독일 베를린 장벽 일부분을 대중들이 볼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크라이스트처치 카운실은 도심부 이스트 프레임 개발에서 베를린 장벽… 더보기

반려견, 입에 테이프 감고 목에 올가미 두른 후 돌아와 충격

댓글 0 | 조회 2,976 | 2019.07.11
와이카토의 한 가족은 지난 화요일, 키우는 개가 입에 테이프를 감고 목에 올가미를 두른 채 집으로 돌아와 충격에 빠졌다.안전 문제로 이름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