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숲속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4명 사망

새벽에 숲속 도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4명 사망

0 개 2,551 서현

새벽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임업 종사자 4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사고는 7월 29일(월) 오전 6시 35분에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무루파라(Murupara) 인근에 있는 카잉가로아 포레스트(Kaingaroa Forest)에서 발생했다. 

 

당시 숲속의 민간 소유 도로를 달리던 밴과 통나무를 가득 실은 트럭이 보니쉬(Bonisch)와 파라파라(Parapara)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목재회사인 '팀버랜즈(Timberlands)'와 관련된 임업 종사자 4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5명이었던 밴 탑승자 중 나머지 한 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을 당하고 그린레아(Greenlea) 구조 헬리콥터 편으로 와이카토 병원으로 후송됐다. 

 

반면 트럭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사상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하루 종일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어둠이 채 가시지는 않은 상태였지만 도로 운행 여건은 양호했다고 말했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고 정황은 따로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한 인근 자자치단체장들을 비롯한 주민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아 할말을 잃은 상태이다. 

 

스티브 채드윅(Steve Chadwick) 로투루아 시장은, 도로작업 인부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사고가 났다면서,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너무 대형 사고가 많이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유가족을 포함한 동료와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는 한마디로 비극이라면서 안타까워 했다.  

 

파카타네(Whakatane)의 토니 본(Tony Bonne) 시장도,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비극적인 날이라면서 뉴질랜드 도로에서 너무도 많은 이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래 사진은 카잉가로아 포레스트 자료 사진임) 

 

천연설 부족 남섬, 몹시 기다리던 눈내려...

댓글 0 | 조회 1,414 | 2019.08.01
(KCR방송=뉴질랜드) 비정상적으로 온화한 겨울 날씨동안 몹시 기다렸던 눈이 남섬 지역을 뒤덮었다.천연설의 부족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조용한 겨울을 맞이하고 … 더보기

“암치료 혜택이 ‘ 로또’가 되는 건 끝내야 합니다”

댓글 0 | 조회 2,483 | 2019.07.31
지난 주말 크라이스트처치 에서 개최된 국민당 전당대회에서 사이먼 브리지스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암치료 의약품 제공에 2억달러를 투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암은 … 더보기

카잉가로아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인근 마을 출신의 인부들

댓글 0 | 조회 1,776 | 2019.07.31
지난 7월 29일(월) 새벽에 북섬 카잉가로아(Kaingaroa) 숲에서 발생했던 대형 교통사고 사망자들의 신원이 공개됐다.현장에서 사망한 이들은 스톰 레시(St… 더보기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 "국민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댓글 0 | 조회 2,489 | 2019.07.31
지난 7월 1일부터 상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plastic bag)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된 이후 한 달 동안 모두 178건의 위반 사례가 신고됐다.관계 당국에 따… 더보기

오클랜드 보건 당국 "지난주 더니든-오클랜드 국내선 탑승객, 홍역 증상 확인 당부…

댓글 0 | 조회 1,585 | 2019.07.31
더니든에서 오클랜드로 왔던 국내선 여객기 탑승자가 홍역(measles)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지역 보건 당국이 같은 여객기을 탔던 승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 더보기

주택 건설 여전히 활발, 6월까지 연간 3만5천여건 허가

댓글 0 | 조회 1,481 | 2019.07.31
전국적으로 여전히 신규 주택 건설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 30일(화) 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6월말까지의 연간 '주거용 건축허가(new dwellings c… 더보기

이주자 아닌 뉴질랜드인, 주택 가격에 더 심한 압력 받아

댓글 0 | 조회 4,345 | 2019.07.31
이주자가 아닌 뉴질랜드인들이 주택 가격에 더 심한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나타났다.모투 경제 및 공공정책 연구(Motu Economic and … 더보기

New Zealand Korea Veterans' Memorial Trust 대통…

댓글 0 | 조회 1,782 | 2019.07.31
지난 7월27일(금)한국전 정전협정 체결66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한국 정부는New Zealand Korea Veterans' Memorial Trus… 더보기

남섬 말보로, 폭설 경고

댓글 0 | 조회 1,618 | 2019.07.31
남섬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말보로 지역에 폭설 경고가 내려졌다.폭설 경보는 카이코우라 산맥과 와이마카리리 강 500m 북쪽 위의 캔터베리 고지대를… 더보기

중국과 홍콩 대립 계속, 뉴질랜드 대학 캠퍼스에서도...

댓글 0 | 조회 2,632 | 2019.07.31
(KCR방송=뉴질랜드) 중국과 홍콩의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상황이 뉴질랜드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어났다.오클랜드 대학교는 어제 친 중국파와 친 홍… 더보기

국민당, "공격적인 갱 멤버들" 총기 휴대 금지-국회 상정

댓글 0 | 조회 1,693 | 2019.07.31
(KCR방송=뉴질랜드) 국민당은 오늘 “공격적인 갱 멤버들”에게는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하여 총기 휴대 금지 명령의 규정을 국회에서 투표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총… 더보기

뉴질랜드인, 안락사 합법화 법안에 강한 지지

댓글 0 | 조회 2,330 | 2019.07.31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일반인들은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에 강하게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1News Colmar Brunton 조사에서 확인되었다.행동당… 더보기

Drive-thru 병원 의료 시스템, 곧 현실화

댓글 0 | 조회 1,678 | 2019.07.31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에 fast food처럼 Drive-thru 병원 의료 시스템이 곧 현실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랜스 오설리반 박사는 금년안으로 두 … 더보기

파 노스, 오래된 사람 뼈 발견돼...

댓글 0 | 조회 1,125 | 2019.07.31
(KCR방송=뉴질랜드) 경찰은 어제 Far North 지역의 한 숲에서 사람의 뼈들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였다.이 지역 전력 회사의 직원들은 어제 Doubtles… 더보기

강물에 잠긴 차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240 | 2019.07.30
강물에 잠긴 승용차에서 사람이 한 명 숨진 채 발견됐다.7월 30일(화) 오전 11시 50분경 팡가누이(Whanganui) 이스트 지역의 안작 퍼레이드(Anzac… 더보기

NZ세관 "상반기에만 각종 마약류, 1000kg 이상 적발했다"

댓글 0 | 조회 1,488 | 2019.07.30
금년 상반기 동안 1톤이 넘는 각종 마약류가 세관에 압수된 것으로 나타났다.7월 30일(화) 정보공개법에 의한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금년 6월말까지 6개… 더보기

세월 이기지 못한 웰링턴 동물원의 암사자

댓글 0 | 조회 2,300 | 2019.07.30
백수의 제왕인 사자가 흘러가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7월 30일(화) 웰링턴 동물원 측은 올해 17살이었던 암사자 '젬브(Djembe…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에 폭설 시작, 강한 추위

댓글 0 | 조회 2,057 | 2019.07.30
추운 겨울의 북극풍이 전국을 뒤덮기 시작하면서 남섬 일부 지역에서는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퀸즈타운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크라운 레인지 정상에서는 차들이… 더보기

'위안부' 피해자 영화 <김복동> 오클랜드 상영

댓글 0 | 조회 2,399 | 2019.07.30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이 오는 8월 14일 오클랜드에서 개봉한다. 독립언론인 <뉴스타파>가 제작한 영화 <김복동>은 일본군 '… 더보기

Kmart의 개 장난감 삼켰던 반려견 "수술비 4000달러나 들었다"

댓글 0 | 조회 2,326 | 2019.07.30
물고 놀던 개 장난감을 삼키는 바람에 수 천달러의 치료비를 지불한 반려견 주인이 판매점의 반응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최근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오클… 더보기

오클랜드 주거용 건축허가 "1970년대 이래 최대 수준으로 증가"

댓글 0 | 조회 1,872 | 2019.07.30
오클랜드 지역의 주거용 건축 허가건수(new homes consents)가 1970년대 이래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뉴질랜드 통계국이 밝힌 지난 6월말까지의 연간…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일부 사회 주택, 검은 곰팡이와 물이 흘러내려...

댓글 0 | 조회 1,752 | 2019.07.30
크라이스트처치의 일부 사회 주택 단지에 사는 주민은 영하의 날씨 속에 검은 곰팡이 등이 겨울 동안 자신의 건강을 해치게 한다고 말했다.버우드의 콩코드 플레이스(C… 더보기

10개월 동안 97번 낙상한 치매 환자, 요양원 사과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1,810 | 2019.07.30
치매를 앓고 있는 남성이 10개월 동안 97번이나 낙상한 이후, 이 남성을 돌보는 요양원 운영자는 사과 명령을 받았다.건강 및 장애 위원회에서는 레이디어스 레지덴… 더보기

여론조사-국민당 지지도 1위, 아던 총리 41%지지도

댓글 0 | 조회 2,293 | 2019.07.30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달 말에 있었던 1News Colmar Brunton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은 여전히 1위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제일당은 지역구… 더보기

키위들 중 74%, 다음 차종으로 전기차 고려

댓글 0 | 조회 2,091 | 2019.07.30
(KCR방송=뉴질랜드) 많은 키위들이 다음 차종으로 전기차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천 3백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TradeMe의 조사에서 7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