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지 성명서 발표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지 성명서 발표

0 개 7,365 노영례기자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일본 아베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철회를 요구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 회장은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지난 7월 1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한 것에 이어, 8월 2일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은 한국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으로서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훼방하는 일본의 명분 없는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 중 하나인 독일은 그동안 지속적인 사과와 과거 청산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믿음으로 다가온 반면, 일본은 과거에 대한 반성도 사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이 또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잠재적인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위험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는 경제적 보복으로 보이며, 나아가 한국 경제에 대한 침략 전쟁으로 비추어진다고 밝혔다.

 

성명서에서는 한국이 더는 힘없고 약한 약소국이 아니며, 100년 전 일본에 대한 패배 의식과 수치심을 버리고 온 국민이 함께 경제 보복에 맞서 지혜를 모을 때라고 명시했다.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에서는 관심있는 뉴질랜드 동포의 뜻을 모아 한국 정부와 함께 국민들이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적극적인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 대응에 동참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의 시대착오적이고 침략적인 수출 규제 조치의 철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에서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모든 부당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는 요구와 함께 식민지배 시대의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 동원 등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심있는 뉴질랜드 동포들이 한국 국민의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적극 지지하며 동참함을 재강조했다.

 

이 성명서는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이름으로 황가레이 한인회,와이카토 한인회,로토루아 한인회,왕가누이 한인회,파머스톤 노스 한인회,넬슨 타스만 한인회,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퀸스타운 한인회,더니든 한인회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뉴질랜드의 전 현직 한인 회장단 모임으로 2010년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에는 뉴질랜드 11개 지역 한인회의 전 현직 회장단 27명과 두 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0596d7551257eccf49b7a1a1941e7b9e_1564727314_4049.png 

  

아래는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945988fc58314a517fe690b90e0a7f58_1565138160_2329.png
 

세계 한상인의 축제,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마감 임박

댓글 0 | 조회 3,077 | 2019.08.05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9월 2일(월) 마감한다.참가 신청은 세계한상대회 공식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가능하며, 사… 더보기

많은 눈 내린 고어, 모든 학교 1일 휴교

댓글 0 | 조회 1,700 | 2019.08.05
사우스 랜드에 눈이 많이 내린 가운데 고어 지역의 모든 학교에는 1일 휴교령이 내려졌다.남섬 남쪽에 위치한 고어(Gore) 지역에서 하룻동안 휴교하는 학교는 Go… 더보기

오클랜드 플랫 부시, 폭행 사건 연루 차량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2,477 | 2019.08.05
오클랜드 플랫 부시에서 한 남성이 폭행 당한 후, 이 사건과 연루된 차량을 경찰이 찾고 있다.지난달 7월 9일 오후 5시 직후에 한 남성은 플랫 부시의 Coola… 더보기

부업으로 돈을 쉽게 벌 수 있다고? 피싱/스캠 사기 주의보

댓글 0 | 조회 2,331 | 2019.08.05
온라인 도박 관련 피싱/스캠 사기가 진화되고 있다.온라인 게시판에 "부업으로 돈을 쉽게 벌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피해자를 유혹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는 온라인… 더보기

'뎅기열 발생', 키위 해외여행자 경고

댓글 0 | 조회 1,587 | 2019.08.05
보건부는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에서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이 발생한 이후, 뉴질랜드 사람들이 이 지역을 여행할 때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해외 여행 후, 지난 5월… 더보기

국방부, 위장 전투복 교체

댓글 0 | 조회 1,384 | 2019.08.05
(KCR방송=뉴질랜드) 국방부는 천 3백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6년 전에 디자인한 위장 전투복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13년도 도입된 현재 다… 더보기

지진으로 손상된 CHCH 주교자 성당, 철거 결정

댓글 0 | 조회 1,465 | 2019.08.05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몇 년 동안 안전 점검과 복원 공사 계획을 검토한 결과, 크라이스처치의 주교자 성당인 Cathedral of the Blessed S… 더보기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많은 도로 안전상 통제

댓글 0 | 조회 1,450 | 2019.08.05
(KCR방송=뉴질랜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많은 도로들이 안전상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루이스 패스의 7번 국도를 포함하여 주요 간선 도로 … 더보기

녹색당, 정부의 키위 빌드 "Rent-To-Buy " 추진 방침

댓글 0 | 조회 1,839 | 2019.08.05
(KCR방송=뉴질랜드) 녹색당은 정부의 키위 빌드 프로그램을 재점검하면서, Rent-To-Buy​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으로 밝혔다.녹색당의 마라마 데이비드… 더보기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발견된 사망자 " 1970~80년대 유명 언론인 출신"

댓글 0 | 조회 4,797 | 2019.08.04
8월 3일(토) 이른 아침에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이 지난 1970~80년대 활동했던 저명한 연론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시신 발견 하루 뒤 나…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일요일 한낮에 보석상 강도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3,491 | 2019.08.04
오클랜드 도심의 보석상을 턴 강도 일당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뒤에 경찰에 붙잡혔다.사건은 8월 4일(일) 오후 3시 25분경 세인트 룩스 웨스트필드(St Lu… 더보기

외국인 운전자, 도착 후 48시간 동안 운전 금지 제안

댓글 0 | 조회 3,131 | 2019.08.04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의 시의원은 방문객이 도착한 후 48시간 동안 운전 금지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의 이러한 제안은 자동차 산업자들로부…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병원 신축, 200대 직원 주차공간 줄일 계획

댓글 0 | 조회 3,004 | 2019.08.04
오클랜드 노스쇼어 병원은 새로운 병원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 건설 계획으로 200대의 직원 차량의 주차할 공간이 없어질 예정이다.병원 내 주차장 감소에 대해… 더보기

뉴질랜드의 역사적인 건물,놀라운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고...

댓글 0 | 조회 2,446 | 2019.08.04
황가누이에서는 8월 3일 토요일부터 "황가누이 문화 유산의 달"이 시작되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황가누이 헤리티비 트러스트 멤버이자 시의원인 헬렌 크레이그 시의원… 더보기

뉴질랜드인 51%, 전기 자동차 지원 정부안 지지

댓글 0 | 조회 2,814 | 2019.08.04
조사에 응답한 뉴질랜드인의 51%는 전기 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뉴스의 콜마 브런턴에서 조사한 결과, 정부의 제안에… 더보기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시신 발견, 범죄 혐의는 없는 듯

댓글 0 | 조회 3,233 | 2019.08.03
주말 이른 아침에 오클랜드 도심에 있는 오클랜드 도메인(Auckland Domain)에서 시신이 한 구 발견됐다.8월 3일(토) 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도… 더보기

폐수 유출한 목장, 거액의 벌금형 내려져

댓글 0 | 조회 1,853 | 2019.08.03
목장에서 나온 폐수를 강물로 유출했던 낙농업체가 상당한 액수의 벌금을 물게 됐다.8월 2일(금) 오타고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그렉 코울리 리미티드(Greg … 더보기

지폐에도 등장하는 토종 펭귄 보호 프로그램 등장

댓글 0 | 조회 1,569 | 2019.08.03
개체 수가 줄면서 멸종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토종 펭귄을 보호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발표됐다.해당 펭귄은 일명 '호이호(hoiho)'라고도 불리는 '노란눈… 더보기

무단으로 드론 날린 남성에게 벌금형

댓글 0 | 조회 2,086 | 2019.08.03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지역에서 무단으로 드론을 날린 사람이 벌금형을 받았다.민간항공국(Civil Aviation Authority)은 최근 타라나키에 사는 한 50… 더보기

'와이타키',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동산 시장 중 하나로...

댓글 0 | 조회 2,679 | 2019.08.03
휴가지로 더 유명했던 남섬의 와이타키(Waitaki)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동산 시장 중 하나가 되고 있다.이 지역의 주택 평균 가격은 전국적인 평균 가… 더보기

마오리 왕, 이후마타오 부지에 지지자 800여 명과 방문

댓글 0 | 조회 2,449 | 2019.08.03
토요일 아침, 마오리 왕 투헤이티아(Tuheitia)와 가족, 그리고 지지 그룹 800여 명이 이후마타오(Ihumātao) 부지를 방문했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 더보기

주말 내내 강풍과 눈 내릴 것으로 예보

댓글 0 | 조회 1,824 | 2019.08.03
대부분 전국에서 주말 내내 강한 바람과 함께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일부 지역에 대한 심각한 기상 경보는 해제되었지만, 날씨는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지 성명서 발표

댓글 0 | 조회 7,366 | 2019.08.02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일본 아베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철회를 요구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 회… 더보기

[포토뉴스] 뉴질랜드 밀키 웨이

댓글 0 | 조회 2,241 | 2019.08.02
이 사진은 찰리양 작가의 작품이다.찰리양 작가는 2018년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이라는 타이틀로 노스아트 갤러리에서 사진 작품 전시회를 했다.또한 그는 6년 동… 더보기

도망가던 도난차 " 경찰차 들이받아 경찰관 부상"

댓글 0 | 조회 2,202 | 2019.08.02
도난차량이 이를 막아선 경찰차를 들이받아 타고 있던 경찰관이 경상을 입었다.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8월 2일(금) 오후 2시경에 도심의 타마키(Tamaki) 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