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 단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 발표

뉴질랜드 한인 단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 발표

0 개 3,132 김수동기자

370a93e2bebfe01e1830327d9d8b6953_1565231858_9365.jpg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해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오늘 (8)오후 발표하고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내일 오후 12시 오클랜드 시티에서 진행한다.

 

 

내일 열리는 일본 규탄 결의식은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Rydges 호텔(59 Federal Street)에서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18기 해단식> 식전 행사로 열린다.

 

오늘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GSOMIA 유지하고자 하는 속내를 드러낸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전형적인 일본의 속내를 드러낸 야비한 작태 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한국 경제가 단계 높은 성장을 도모하려는 시기에 과거사 문제와 경제문제를 연계시킨 조치는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겠다는 저급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원칙에 합의한 G20 정상 선언과 WTO 협정 등에 명백히 배치되는 행태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한인 16 단체는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과 방침을 환영하면서 아베 총리가 보여주고 있는 오만한 행태를 좌시할 없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서의 내용에는 반일 운동과 관련 일본에 대한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은 아베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철회하고 반성할 때까지 우리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반일운동을 벌이고자 한다. 일본인 식당 가기 운동 일본상품 사기 운동 한국커뮤니티에서 일본제품 퇴치 운동 일본 사기 운동 일본 여행 가기 운동 등을 벌여 한국 국민들의 분노와 한국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다.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은 또한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를 부정하고, 침략을 정당화하며,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려는 음모를 720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370a93e2bebfe01e1830327d9d8b6953_1565231910_6906.jpg

일본 규탄 성명서에 참여한 뉴질랜드 한인 단체는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외 14개 가맹단체, 재뉴상공인연합회,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재뉴대한민국해병전우회, NZ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재뉴호남향우회, 오클랜드 한인 노인회, 뉴질랜드한식협회, 오클랜드한국학교, 국원국악원(KCS), Koreangarden Trust, 원불교오클랜드교당, OKTA 오클랜드 이다.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차 사고, 1명 사망 1명 중태

댓글 0 | 조회 1,836 | 2019.08.10
금요일밤, 오클랜드에서 차가 나무를 들이박은 사고로 한 명이 사망했다.경찰은 금요일 밤 10시 직후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애비모어 드라이브에서 사고가 발생해 구급… 더보기

철도 막고 나선 환경 단체 "석탄은 캐지도 쓰지도, 수출도 말아야"

댓글 0 | 조회 1,558 | 2019.08.09
석탄 사용에 반대하는 환경 단체 회원들이 철로를 막고 시위에 나섰다.시위는 8월 9일(금) 오전에 100여 명의 'Extinction Rebellion' 소속 운… 더보기

1억불어치가 넘는 마약이 쏟아져 나온 오클랜드 아파트의 옷장

댓글 0 | 조회 3,725 | 2019.08.09
무려 1억 4000만달러어치가 넘는 막대한 양의 마약을 숨겨두었던 2명의 외국인이 체포됐다.경찰은 지난주에 오클랜드 시내의 한 아파트 내 옷장에 숨겨져 있던 11… 더보기

무자격 훈련생에게 작업 시킨 전기업체 대표에게 벌금형 선고

댓글 0 | 조회 2,132 | 2019.08.09
자격이 없는 훈련생에게 작업을 맡겼던 전기업체 주인에게 벌금이 선고됐다.8월 9일(금) 경제혁신고용부(Minister of Business, Innovation … 더보기

주말, 더니든을 포함한 남섬 일부 지역에 폭설 예보

댓글 0 | 조회 1,796 | 2019.08.09
MetService는 이번 주말, 오타고와 캔터베리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MetService는… 더보기

뉴질랜드 유치원 교육, 수준 저하 우려

댓글 0 | 조회 2,525 | 2019.08.09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뉴질랜드 부모들은 정부의 유아교육 허가와 감사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어 자녀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못 받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오타고… 더보기

"코리안가든 건설 본격화된다"

댓글 0 | 조회 4,818 | 2019.08.09
코리안가든 트러스트는 지난 7월 25일 오클랜드 카운슬로부터 지반공사 정식 인가를 받아 건설부지인 Barrys Point에 공원 설립 지반 조성공사를 실시한다고 … 더보기

루아토리아 여성 사망 사건,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604 | 2019.08.09
루아토리아에서 발생한 한 여성의 설명할 수 없는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은 대중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포리루아 출신의 캐슬린 카와나… 더보기

시가 3백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든 봉지, 오클랜드 해안에서 발견

댓글 0 | 조회 2,162 | 2019.08.09
(KCR방송=뉴질랜드) 시가 3백만 달러 상당의 코케인 가루를 담은 여러 개의 비닐 포장 백들이 오클랜드 서부 해안에서 바닷물에 밀려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어제… 더보기

카운트다운 수퍼마켓, 일부 스낵팩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2,668 | 2019.08.09
(KCR방송=뉴질랜드) 카운트다운 수퍼마켓은 225그램 Woolworths Crunchy Natural Almonds 스낵팩 제품을 리콜 수거하는 것으로 밝혔다.… 더보기

해수면 10cm 상승하면, 수 만명 거주지 이동해야...

댓글 0 | 조회 2,180 | 2019.08.09
(KCR방송=뉴질랜드) 해수면이 10Cm 상승하게 되면 수 만 명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거주지를 이동하게 하는 상황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한 조사 연구에서 알려졌… 더보기

뉴질랜드 여성들의 브래지어, 남태평양으로 전달

댓글 0 | 조회 2,525 | 2019.08.09
(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여성들이 모은 브래지어들이 남태평양 국가들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의미의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 개 정부 기관의… 더보기

베트남 학생, 비자 지원서 중 47건 사기 서류 적발

댓글 0 | 조회 3,461 | 2019.08.08
이민성에서는 베트남에서 학생 비자를 신청한 지원서 중 47건의 사기 서류를 발견한 후, 이들의 뉴질랜드 입국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이민성 지니 멜빌 부… 더보기

ASB 은행 모기지 금리 인하, 다른 은행도 뒤따라...

댓글 0 | 조회 3,855 | 2019.08.08
ASB는 수요일 오후 중앙은행이 공식 현금 금리를 0.5 % 포인트 인하하여 기록적으로 최저 1%를 기록한 후, 뉴질랜드에서 제일 먼저 모기지 금리를 인하했다.A…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한인 단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 발표

댓글 0 | 조회 3,133 | 2019.08.08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해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오늘 (8일)오후 발표하고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내일 오… 더보기

34살 차이 부부, 파트너십 비자 거절당한 부인

댓글 0 | 조회 5,435 | 2019.08.08
34살 차이가 나는 부부가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살고 있으며, 부인의 파트너십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68세의 웨인 그린우드 씨는 지난달 필리핀에서 34세의… 더보기

키위, 1회용 플라스틱 금지 압도적으로 원해

댓글 0 | 조회 1,917 | 2019.08.08
콜마 브런튼 설문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포장, 병, 빨대와 같은 1회용 플라스틱 금지를 압도적으로 원하고 있다.설문 조사 응답자의 82%는 지난달 발… 더보기

오클랜드 한 학교 통학로, 자전거와 보행자 공유로 학생 안전 위협

댓글 0 | 조회 1,818 | 2019.08.08
오클랜드의 한 학교 교장은 자전거와 보행자가 공유하는 학생들의 통학로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문제를 제기했다.뉴턴 센트럴 스쿨(Newton Central Schoo… 더보기

이후마타오 시위현장, 평화로운 시위 당부

댓글 0 | 조회 1,401 | 2019.08.08
(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 망게레 이후마타오​지역에서 계속되는 마오리 부족의 시위를 경계하러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등 인종 차… 더보기

작업자 부상으로 '전신마비 불구', 회사 50만 달러 벌금과 보상금

댓글 0 | 조회 1,660 | 2019.08.08
(KCR방송=뉴질랜드) 노스랜드에 위치한 한 회사는​붐 리프트를 타고 작업을 하다가 떨어져 영구적으로 불구의 몸이 된 작업자에게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과 보상금… 더보기

호주에서의 키위 추방 규정 강화, 양국 관계의 위협 요인

댓글 0 | 조회 2,297 | 2019.08.08
(KCR방송=뉴질랜드) 이미 호주로부터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추방을 당하고 있지만, 호주 정치인들이 추방 규정을 강화하면서 뉴질랜드와 호주와의 관계에 새로운 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골목에서, 한 여성 칼에 찔려 중태

댓글 0 | 조회 2,796 | 2019.08.08
(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밤 오클랜드 시내 골목에서 한 여성이 칼에 찔린 사건이 있었다.경찰은 어제 밤 8시 5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구급차를 이용… 더보기

"통기타와 함께 7080 음악을 함께~" 와이카토에서 무료 정기 공연

댓글 0 | 조회 2,482 | 2019.08.07
"솔방울 트리오"가 와이카토에서 무료 정기 공연을 갖는다.오는 8월 17일 저녁 6시 30분 해밀턴 지구촌 교회(33 Charlemont St, Hamilton)… 더보기

200헥타르 넘는 오클랜드 땅, 공공 광장으로 개편

댓글 0 | 조회 2,558 | 2019.08.07
오클랜드 카운실은 233헥타르의 토지를 공공 개방 공간으로 개편한 후, 오클랜드 시민들이 더 많은 외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클랜드 필 고프 시… 더보기

국내 실업률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댓글 0 | 조회 1,777 | 2019.08.07
국내 실업률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8월 6일(화)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의 '계절적으로 조정된 분기 실업률(s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