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투자자들은 뉴질랜드 경제의 변화하는 환경을 주시하고 있다. 2024년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7.5로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장기 평균보다는 낮아 경제의 불안정성을 반영한다.
소매 부문에서는 ‘지금 사서 나중에 지불(BNPL)’ 서비스 채택이 2024년 성인 인구의 50%에 달하며, 특히 밀레니얼과 Z세대가 이 서비스를 주도해 가전제품과 가구 등 고가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온라인 가구 판매 비중은 2022년 19%에서 2025년 28%로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가처분 소득 감소와 고용 불안으로 인해 광범위한 소비 수요는 여전히 제약받고 있다.
주택 시장은 금리 인하 등으로 가격이 2025년 1분기 NZD 77만 달러 수준에서 안정됐으나, 가구 소득 대비 6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으로 접근성은 제한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이 관찰되며, 규제 및 건설 용량 부족이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관광 부문은 2024년 3월까지 국제 방문객 지출이 169억 달러로 2019년 수준의 98%까지 회복했다. 정부는 관광 성장 로드맵과 국제 방문자 세금을 통해 관광객 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잉 관광과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 성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국제 투자자들에게 뉴질랜드는 혁신 기반 소매업과 관광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지만, 주택 부문과 같은 구조적 제약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통화 완화 정책과 정부 개입이 일부 낙관적인 전망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 민첩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가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다.
Source: AIn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