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전 세계에서 아마추어 곤충학자가 개인적으로 수집된 곤충들이 링컨 대학교의 곤충학과 연구진에게 기증되었다.
더니든에 거주하고 있는 아마츄어 곤충학자 존 넌 씨는 그 동안 수집하여 놓은 딱정벌레 수 천 마리의 표본들을 링컨 대학교의 곤충 박물관에 기증하였으며, 이 박물관의 큐레이터는 이번 기증된 곤충들의 수집품들이 학생들과 연구진들에게 아주 중요한 선물이 될 것으로 전했다.
현재 링컨 대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곤충들의 표본은 뉴질랜드에서 수집된 곤충들로 되어 있지만, 이번 기증된 표본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직접 수집되기도 하였으며, 일부는 학회 등지에서 만난 다른 학자들과 교환된 표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만 종이 넘는 딱정벌레들이 살고 있으며, 이번 기증된 표본으로 곤충들이 진화 과정과 이동 경로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큐레이터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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