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제씬다 아던 총리는 연정 파트너인 제일당의 눈치를 보지않고, 현재 “인종차별”로 거론되고 있는 파트너쉽 비자와 관련하여 과거에 적용하였던 규정으로 되돌릴 것으로 말했다.
아던 총리는 새로이 개정된 이민 규정을 백지화하고, 개정 전에 적용되었던 방식으로 되돌리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제일당의 쉐인 죤스 의원의 발언은 정부가 동의한 개정안과는 거리가 먼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즈-갤로웨이 이민부 장관은 전통 문화에 따라 결혼을 하여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는 경우 결혼의 사실성을 확인하여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기존에 활용하였던 방법대로 결혼 사실을 확인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민부 자체적으로 결혼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으므로, 파트너쉽 비자 신청 결과가 정부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질 경우도 있을 것으로 말하며, 이민부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키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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