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웰링턴 지역 카운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헛 강이 쓰레기 투기장이 되는 것을 막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카운실에서는 지난 38년간 헛 강 주변의 폐기물 제거 비용으로 연간 최대 8만 달러가 들었다고 전했다.
헛 강에 버려지는 폐기물에는 일반 쓰레기, DIY, 집 수리한 쓰레기, 타이어, 콘크리트 및 기타 일반 폐기물 등 다양하다.
금요일, 그레이트 웰링턴 지역 카운실 청소팀은 헛 강에서 콘크리트 더미, 타이어, 불꽃놀이 쓰레기, 침대 매트리스 등을 제거했는데 강 한가운데에서는 버려진 소파가 발견되기도 했다.
환경부에서는 불법으로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다 발각되면 최대 $400의 벌금을 물게 되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