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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식품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우유, 치즈, 버터 가격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8월까지 12개월 동안 5% 상승했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이는 7월까지 12개월간 5%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같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가장 큰 상승 요인은 식료품 그룹(그로서리 식품)으로, 이 부문은 4.7% 올랐다. 통계청은 “우유, 치즈, 버터 가격 인상이 식료품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 2리터 우유: 연간 16.3% 상승, 평균 $4.72
* 치즈(1kg 블록): 연간 26.2% 상승, 평균 $12.89**
* 버터(500g): 연간 31.8% 상승, 평균 $8.58**
통계청은 이 가격들이 시중에서 가장 저렴한 기준 제품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Stats NZ 대변인은 “유제품은 여전히 연간 식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며 “2023년 12월 이후 2리터 우유 가격이 88센트 올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요 상승 요인은 육류, 가금류, 생선 부문으로, 1년간 8.1% 올랐다. 특히 소고기 스테이크, 다진 소고기, 양다리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
다진 소고기(1kg)는 2025년 8월 기준 $22.53로 1년 새 $3.40 상승했다.
그 외에도 과일 및 채소(8.9% 상승), 외식 및 즉석식품(2.4% 상승), 무알콜 음료(3.9% 상승)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은 임대료도 8월까지 1년간 2.1%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까지 12개월간 2.4% 오른 뒤 이어진 수치다. 통계청 대변인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2.1%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1년 3월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